했내 했어!!! 시그니쳐와는 다르다???
iHSYi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드랍×그렐 OAE-1.
(파우치제갈을 물리고 고문중...)
시스니쳐에디션에서 뺄것만 뺀
단순 양산형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이정도면 발란싱만 조정한 정도도 아니고
튜닝이 같은 제품이라고 보기는 좀 힘들지 않나 합니다. 드라이버등 하드웨어들도 개선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지난번에 이야기한것처럼 기기편차일찌도...
뭐니 뭐니해도 가장 큰 개선점은 1/3을 줄여버린 클렘핑포스...
여전히 타사 제품들 대비 꽤 압박감이 있긴 하지만 "긴고아"급 고통에서 해방.
꽤 편하게 장시간 착용이 가능합니다.
대두분들은 착용자체가 불가일듯 하네요.
저도 한 80~90%는 늘려야만 써지는 듯...
더 좋은 착용감을 위해 고문중.
드라이버 안정화가 된건지 고음 자극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공간감도 예전?에 비해 덜 이질적이면서 흡사 이어폰급의
친밀감과 밀도감을 제공하는데
살짝 베일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음 극저음 마이크로 디테일이 상당히 좋고 전체적인 발란스도 나쁘지 않고
공간감에서도 덜 독특하지만 시그보다 안정된... 솔찍히 팔이 안으로 굽기도 하고
400달러랑 80달러라는 절대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죠. 전체적으로 만듬세나 성능이
차이가 나는게 아닌데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양산형이 더 편한 소리라서 좀 더 좋을 수도...)
가격이 너무 심하게 좋으니까 평가가 좋아질 수밖에 없는듯하네요
대신 출력도 더 필요해진듯한 느낌적 느낌...
Bal.연결이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제가 보유해본 헤드폰 제품중
가장 높은 출력을 요구합니다.
악명 높은 DCA 이온RT보다 더 필요한듯...
2.5 단자는 시그니쳐때랑 그데로
베럴로 들어가서 쑤셔? 넣으면 클릭이 되는 형태인데 구멍이 어중간하게 깊고 얇아서 보유중인 2.5 발란스드 케이블들이 하나도 안맞네요.
발란스 케이블 추가 구매 하고 싶어지지만
쓸만한 커케...60달러 시작+비용=헤드폰 구매가 80$...
전체적으로 미묘하게 만듬세와 마감이 시그니쳐 보다는 낮아 보이는데
여전히 좋긴 합니다.
세일 가격 생각하면 미친 퀄러티죠.
이어패드 퀄러티가 그리 높지 않은듯한데
하이브리드 패드가 나오면 좋겠지만
교체용 이어패드라도 저렴하게 나오길...
하루 들었는데 매칭을 마니 탑니다.
단순히 앰프 파워뿐 아니라 덱에 따라
소리가 꽤 큰 폭으로 변하네요.
시그니쳐는 데일리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을듯 하다고 생각했는데 ...
아무리 생각해도 추가적인 사운드 튜닝을
뭔가 했습니다. 했네 했어!!!
이번에 규매힌 일반판은 데일리 헤드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조금 평범?해진 느낌과
세일가격 130달러 대비.
정말 미친 성능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현시점에서 정말 좋은 가성비를 가진
올라운더 오픈백헤드폰으로 퇴화?를 한듯 합니다.











DF기반 리시버만 널린 현 시장에 새로운 FF타겟 헤드폰이 사실 저거 빼고는 전무하다보니 원가 기준으로도 비싸더라도 그러려니 했는데, 80달러면 그냥 구매죠 ㅎㅎ FR보니 생산편차 감안하더라도 시그니처보다 일반판이 더 듣기 편할 것 같아 저도 80달러에 구할 수 있다면 그쪽으로 좀 더 쏠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