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샵 청음기

  이어폰 간단하게 몇개랑 하이엔드 헤드폰 위주로 청음했습니다. 

1.디락플러스mk2 

그래프대로 소리 괜찮습니다. 청량합니다.20만원이하로 는 제 취향 기준으로 추천1위대상입니다.

2. Ier-m7 

저음이 괜찮습니다. 하지만 제 취향은 아닙니다. 원래 듣는 이어폰이 얄포이기때문에 막이 낀 느낌이 듭니다.

3.ier-m9 

저음이 7보다 더 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7보다 스피커저음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7보다 비싼만큼의 성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4. Ie800 

선이 굳어있었습니다. 고질적인 문제죠. 이어폰샵이 그렇게 추운 것도 아니었습니다. 얄포도 추우면 선이 굳는데, 이건 좀 심하다 싶었습니다. 초기 출시때 100을 넘게 주고 샀어야했는데, 그때 샀으면 땅을 치고 후회했을겁니다. 소리는 약간 답답한 소리입니다. 

5.ie800s 

확실히 개선판입니다. 그리고 공간감도 더 넓어지고 헤드폰 같은 느낌이 납니다. 소리도 더 시원시원한 스타일입니다. 막이 낀 느낌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6. Hd600 

저가 2016 1월에 얄포를 사러 이어폰샵에 갔었는데, 그때 들어봤던 hd600이어패드 보다 더 삭았습니다. 추측컨대, 그때 그 이어패드입니다. 좀 갈아주지... 소리는 좋습니다. 얄포 같은 소리를 원하면 백만원 이하는 무조건 600입니다. 근데 가격이 30만원대일때가 좋았는데, 지금은 40만원대라는 것이 좀 걸립니다. 

7.유토피아 

비싼 가격치고 클리어보다 싸보입니다. 안에는 베릴륨 박아놓고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긴건 300만원 넘게 안생겼습니다. 디자인은 정말 저렴하게 만들어놨습니다. 도대체 왜... 디자인만큼은 디스토피아입니다.. 헤드폰 모르는 사람한테는 가격말했다가 망신당하기 딱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디자이너나 디자인 결정권자 때리고 싶습니다.  소리는 클리어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별로 안들어 놓고 내려놨습니다. 비교적 싸고 디자인 더좋은  클리어 있는데 굳이 유토피아를 들을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8.클리어 

Lcd들었을때와 똑같은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처음에 들을 때 가격치고 별거 아니네 하고 내려놨었는데 결국은 제일 좋다고 결론이 나버렸습니다. Vocalise듣는데 집에서 홈팟으로 들을때와 비슷했습니다. Mdrz7m2랑 한참 고민하면서 한두시간 비청해보고 클리어로 정했습니다. 얄포랑 제일 비슷한 헤드폰입니다. 딱 이름값합니다. Hd600도 좋지만 저음이 좀더 빠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전에 오투앰프에 흐드600연결해서 들었는데 좀 뭔가 허전했었습니다. 그런데 클리어는 거기서 허전한느낌을 딱 없앤 느낌입니다. 오늘 청음 중 제일 큰 수확이면서 미래의 큰 지출계획이 되버렸습니다. 돈 모아서 지를 겁니다. Lcd도 좋으나 as가 말이 많아서 제외시켰습니다. 포칼은 그것보단 낫겠죠. 

P.s. 청음기라서 질문게시판에 올린거 삭제하고 다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