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xba-n3ap 수령후 간단 청음후기

드디어! 버뮤다에 갇혀있던 n3ap가 도착했습니다. 처음 들어보고 느낀점은 소름돋게 취향이었단 점입니다. 
  
 
  
저음: 
중음을 마스킹하니마니 양이 많니안많니 말이 참 많은데 
아닙니다. 극저음이 단단하고 저음이 든든히 받쳐줘서 그렇게 느껴질뿐 마스킹 안일어납니다.  
다만 저음형 이어폰 안쓰시는 분들이 느끼기엔 많게 느껴질법 합니다.
중음:  
무척 교과서적인 소리가 나옵니다. 그러나 저음에 비해 양이 밀린다는 느낌은 있을수 있습니다. 
중고음: 
고음과 중고음을 따로 나눠서 말씀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이어폰으로 락을 들으면 좋녜 안좋녜 나뉘는데, 그 이유는 기타가 표현되는 음역이 내려가있기 때문입니다. 
일반 가요나 EDM은 사실상 저음이 다 하는거기에 안성맞춤이지만, 락음악은 취향탑니다. 
고음: 
살아있습니다. 쨍한건 아니고, 살아있네! 이 수준입니다. 중고역이 내려앉아있어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걸 
고음부가 살아있음으로 인해 답답함도 방지하고 해상력이 좀 더 좋게 느껴지는 역할을 합니다. 
해상력 및 스테이징: 
처음 들을때 놀란게 해상력이 좋단 거였습니다. 저음이 많다길래 마스킹되거나 해서 낮게 느껴질줄 알았는데 
기우여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 생각보다 좋은게 아니라 꽤 좋습니다, 이정도면. 
스테이징은 평범합니다. 그냥 스튜디오에서 듣는 느낌정도입니다. 
  
  
총평: 꼭 들어보십시오. 당신의 인생이어폰이 될 수도 있습니다.   
 
ps. 기존의 xba h시리즈나 a시리즈때문에 실망하신 분들도 꼭 들어보세요. 다릅니다.
  
 
장터에 ct10 판매중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