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ping DX3 pro 구형과 신형 무얼 선택해야하나?

Topping DX3 pro 가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보니 많이들 구매하시고 위시리스트에 올리신 분들도 많습니다. 
헌데 LDAC을 지원하면서 기능만 추가된것이 아니라 헤드폰 출력단의 앰프가 바뀌었습니다. 
 
기판 구조를 한번 둘러보시구요. 
   
구형  
  
신형 
  
 
헤드폰 앰프단의 스펙도 한번 둘러보시구요.... 
    
구형  OPA240 스펙
http://www.ti.com/lit/ds/symlink/opa140.pdf  
신형  TPA6120A2 스펙
http://www.ti.com/lit/ds/symlink/tpa6120a2.pdf  
 
주의해서 봐야할것은 역시 슬루율....구형이 20 V/μs  신형이 1300V/µs 
 
다만 옆동네의 TPA6120에 대한 리뷰를 보면 (리뷰는 2013년이고 TPA6120A2 스팩시트의 연도는 2015년입니다. 결국 리뷰가 구형 TPA6120에 대한 리뷰로 보입니다.)
http://goldenears.net/board/ST_KnowledgeBase/2914175  
 
신형이 무조건 좋다고 볼 수 없네요. 안정성을 위해서 신형은 출력 임피던스를 10오옴으로 늘려 놓았으니... 하지만 입력에 대한 정확한 반응성으로 보면 신형이 나을듯 한데... 흠흠
  
전문가분들 많으시니.... 어떤가요? 구형과 신형... 본인이 선택한다면 무얼 선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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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오옴 이상의 이어폰/헤드폰을 쓰는거라면 신형을 고르는게 나을듯한 사견입니다만.... 구형이 아무래도 저임피던스 BA 제품군 까지 아우를 수 있을듯 도한...^^;   헌데 다들 구형을 선택하시더군요... 그것도 얼마 있으면 재고가 떨어질겁니다...--; 신형이 맘에 안드시면 저와 교환도 가능...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