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S만 3개입니다+놀란거

KOSS가 그렇게 가성비가 좋다길래 3개나 사서 쓰네요. 
 KSC75+스포타프로 헤드밴드 
 스포타프로+KSC75 클립(KSC35?) 
 KPH30i(뒷판에 솜빼는 개조) 
 일단 KPH30i 는 소리에 막이껴서 솜을 빼니까, 좀 잔향이 퍼지는 V자가 되더라고요.  
 마이크도 있겠거네 pc용 헤드폰 구성이네요.
 KSC75+헤드밴드 하니 좀 저음이 늘고 고음이 어느정도 컨트롤됩니다(클립으로 쓸시에는 고음이 세요) 
 헤드밴드가 접히는게 아웃도어용으로 좋았습니다(대신 차음은 없어서 지하철에선 어려워요) 
 그리고 침대파이용으로 스포타프로에 클립을 물렸습니다. 밖에서는 클립식이 다룰때 단선이 심할거 같아서 안쓰는데, 이게 생각보다 음성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네요. 
 저음이 어느정도 단단해지고 고음이 올라오면서 공간감이 커지고 웅장해집니다. 
지금 맥북 프로 레티나 구형에 물려서 듣는데 꽤나 고급스럽게 쳐주네요. 
 오히려 돈을 더주고산 E2000보다 마음에 듭니다(대신 E2000은 폼팁 물리면 극저음형이 되요) 
 왠지 다음에는 컴플라이 신형폼팁 관련 글을 쓰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