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in Day Out - Goldmund (ambient, piano + electric)

Max Richter를 소개하면서 함께 떠오른 이름이 몇 명 더 있었습니다. 아이슬란드 출신 Olafur Arnalds, 그리고, Goldmund라는 이름으로 음악을 발표하는 Keith Kenniff. 오늘은 Keith Kenniff를 먼저 소개할까 합니다.  
  
Keith Kenniff 음악을 굳이 장르를 구분한다면 Ambient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왜냐? Ambient는 그냥 들어보면 압니다. 아~ 이런 음악이면 Ambient! 이런 셈이죠. 목욕탕에서 듣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 음악은 좀 다릅니다) 어느 나라 출신인지는 모르겠고, Berklee College of Music을 나왔다는 이력만 압니다.
  
오늘 소개하는 Day in Day Out은 Max Richter 음악을 소개할 때 처럼 Trajectory가 있는 음악이라 끝까지 들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Goldmund와 이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해 볼 기회는 당연히 없었지만, 2년 전 제 개인적인 느낌은,  
무엇인가를 간절하게 기다리면서 하루가 또 오고, 하루가 또 가는 절망적인 느낌을 연주 한 것 같았습니다.  
만약 지금 그런 상태라면 제 이야기가 더 확실하게 와닿을 겁니다^^
  
 https://tidal.com/browse/track/149169546  
 https://open.spotify.com/track/44oKRaYWAOeqQBXg9hUmsU?si=c558505fa0a64db5 
 https://music.apple.com/kr/album/day-in-day-out/1524110358?i=1524110362&l=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