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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YOUNHA) - 바람

Pitta Pitta
94 7 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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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Pitta 작성자

아직까지 안올라와서 공유합니다. 역시나 윤하. 스튜디오 원테이크 뮤비. 음악, 비주얼, 음질 뭐하나 빠지지 않네요 ♡

00:43
23.05.13.
3등

비주얼은 모르겠고 노래 잘하는 것은 인정.^^

요즘 바램을 바람이라고 하는 바람에 이 바람인지 저 바람인지 모를 경우가 많아요. ㅎㅎㅎ

01:41
23.05.13.
뮤직마니아

정말 잘 한다.

우리나라 가수들 너무 잘 해.

좋네요.^^^^

이렇게 초연하게 세상을 관조하는 듯 노래하다니.....

01:52
23.05.13.
뮤직마니아
바람 (Kaze)

하루가 시작된 거리 그 틈 속에서
바람이 불어들 때
가슴 아팠던 날들 기억을 타고 와
스르르 미소가 되지

도로를 타는 불빛들 그 사이에서
너와 듣던 노래들
지금 어디에서 뭘 하고 있을까
우린 life goes on

흔하다고 해도 있는 그대로를
전부 믿고 싶던 그때의 나를
후회한다 해도 이젠 잊어야 해
돌이킬 수 없는 시간마저도
두 손에 가득 안아 든 yesterday

아무도 만질 수 없는 기억의 바람
변해가는 거리에 다시 불어오면
잠시 손을 흔들어봐
이루지 못한 채 멀어진 꿈들에

어깨가 닿도록 걷는 저 많은 사람들
모두 어디로 향해 가고 있을까
멈춘 계절은 언제쯤 널 데려올까

그리운 너의 목소리 들려올 때면
차오르는 한숨이
그땐 왜 그랬을까 참 나약했던 내 모습
자꾸 그려져

변하는 게 너무나도 겁이 나서
너를 도망쳐 왔어

여기까지 와 이제 좀 알 것 같은데
네가 없는걸

눈물을 배우고 아픔을 알고서
미소 짓는 법도 알게 됐지
너도 그랬을까 한참을 앓고서
내게만 보여준 미소였을까
돌아갈 수 없게 멀어진 yesterday

바쁜 하루하루에 널 잊었다가도
그런 매일매일에 순간 웃어봐도
잠깐 밀려온 기억은 한순간도 날
그대로 두질 않아

시간이 흐르면 내게 다 하지 못했던
그 한마디도 너를 향하던 마음도
잊혀 질 줄만 알았지 계절이 가면

아무도 만질 수 없는 기억의 바람
변해가는 거리에 다시 불어오면
잠깐 손을 흔들어봐
이루지 못한 채 멀어진 꿈들에

시간이 흐르면 내게 다 하지 못했던
그 한마디도 너를 향하던 마음도
잊혀 질 줄 알았는데 그대로인걸
01:57
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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