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io Arrau - Mozart - Piano Sonata No. 11- 1986

https://youtu.be/RYy25bXM4T8?list=PLpT0iJjEyPDUveJPOM6MlBXBv6hqp5W1q

저는 누가 무엇이 최고라고 함부로 말하는 것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전 많은 사람이 좋은 평가를 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안심하고 접근하는 통로라 생각할 뿐입니다.
칠레에서 태어난 아라우는 그냥 아주 평범합니다.
아이히만의 평범한 얼굴에 호들갑을 떤 한나 아렌트의 이야기를 보면 씁쓸하지요.
이런 식으로 쇼하는구나 싶어요.
우리는 모두 다 평범하게 태어나 그렇게 갑니다.
그에게 처음 감명받은 연주는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이었습니다.
리스트는 실제 엄청난 연주자였다고 합니다.
너 이거 칠 수 있어 하는 식으로 어려운 곡을 만들기를 좋아했나 봅니다.
아주 다양한 피아노 소나타 중에서 아라우의 모차르트는 그렇게 평가받지는 못하나 봅니다만 저는 문외한이라 애가 치는 모차르트도 좋아합니다.
스탁스를 들이고 요즘 너무 많이 음감을 합니다.
오늘은 갑자기 피아노 소나타가 듣고 싶어 아라우를 찾아서 듣고 있습니다.
수많은 음원이 바이두에 있어 필요하면 이렇게 꺼내 먹지요.
유비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