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헤레베헤
https://youtu.be/qdy_ELq7Bjw?list=OLAK5uy_lFLYwN6SuaI65J2LvlTjIQIkmSIVPjcJ8
벨기에 태생인 필립 헤레베게는 1947년에 태어나서 아직 생존하고 계십니다.
처음에 프랑스 바로크 음악 전문가로 활동하다 점점 영역을 넓혀서 다양한 연주를 하셨지요. 2010년까지 모든 앨범을 harmonia Mundi에서 발매했습니다. 시장이 더 큰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을 하다 1991년에 샹젤리제 관혁안단도 만드셨습니다.
그러다 2010년에 아르모니아 문디를 떠나 직접 레코드 회사 PHI를 차려 자기의 레파토리를 늘려가기 시작했지요.
거기서 발매한 첫 앨범이 바로 지금 소개하는 말러 4번입니다.
바로크를 떠나 고전주의 낭만주의 음악을 본격적으로 연주하면서 호평받았지요.
어제 우연히 유튜브에서 발견한 그의 사이트를 소개합니다.(https://www.youtube.com/channel/UCoVJbPCQ11WHEnZ6xuB-7ng)
그가 남긴 수많은 연주가 아주 멋진 음질로 소개됩니다.
이런 음악을 공짜로 들을 수 있으니 진정한 음악의 공유라고 생각합니다. 구독하셨다가 종종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5
댓글 쓰기수많은 그의 시디를 가지고 있었는데 아깝습니다.
하이파이 정리하면서 그냥 다 헐값에 ㅠㅠㅠ
저는 많지는 않고 요만큼 갖고 있네요. (음반 14장 사진 업로드 안 됐습니다.)
phi 레이블 음반이 하나 있기는 있었어요. 전부 아르모니아 문디인줄 잘못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올려주신 말러 그리고 브루크너 꼭 일청하겠습니다.
파이 레이블 이후 개인적 관심이 줄긴 했지만 저도 좋아하는 지휘자 중 한 분입니다. 마태수난곡 구반은 제가 시대연주와 아르모니아문디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었지요. 한참 전에는 오스트리아 여행 중 음악제 일정이 맞아 지휘하시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기도 핬더랬는데 언제였나 하고 보니 2007년이네요. 시간이 빠르네요 어이쿠..
제 베스트 모차르트 레퀴엠이 헤레베헤가 하르모니아 문디에서 발매한 레퀴엠이죠.
저도 정말 좋아하는 지휘자입니다. 바흐 합창곡은 일단 아르몬디아 문디에서 나온 이분 음반으로 먼저 집어들었습니다.
이분의 고전주의 연주는(그래도 합창이 들어간 베토벤9번 교향곡(지구 사진 앨범)밖에 못 접해봤는데 PHI레이블 음원도 꼭 들어봐야겠습니다. 아르모니아 문디 음반과 동일 레퍼토리도 당연히 재녹음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