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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an Graham - À Chloris

뮤직마니아 뮤직마니아
26 0 0

헤드폰을 시작하고 무언가를 주문 안 한 시간이 2주 이상이 되는 시기가 없었습니다.
스탁스 이후 정말 사라졌습니다.
K400은 스탁스 주문 전에 구매한 헤드폰이라 스탁스가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스탁스가 최고라는 것이 아니라 스탁스가 레퍼런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하위 기종을 구매하기가 싫어졌다고나 할까요.
수많은 헤드폰이 좋은 상태에 좋은 가격에 내 눈앞에서 어슬렁거리는데 마음이 안 갑니다.
어제 내가 좋아하는 HD 700이 완벽한 상태로 가능한 가격으로 매물이 나왔는데 터무니없는 가격을 던지고는 판매자가 알아서 하세요라는 태도로 물러났습니다. 이전 같으면 바로 구매할 것인데 마음이 동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상승하려는 욕구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더 이상 뭐가 있겠어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반면 앰프로 인한 헤드폰의 변신을 경험했습니다.
현재 내가 소유하고 있는 이 비루한 앰프가 이런 능력을 보인다면 상급 앰프의 위력은 과연 얼마나 대단할까 하는 의구심입니다.
반면 가성비라는 걸림돌이 생기더군요.
많은 자료를 통해서 앰프로 인한 이득보다는 손해가 더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번 주말에 아는 사람이 하는 앰프 가게에 가서 여러 앰프를 들어보았습니다. 
10,000유로 정도 되는 처음 들어보는 앰프를 비롯한 몇 가지 좋은 앰프를 들어보았는데 가격의 차가 소리의 차를 넘어서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줄곧 음악만 듣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보탬이 없었는데 음악은 더 좋게 들립니다.
정중동 하면서 느긋하게 한가한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뮤직마니아 뮤직마니아
42 Lv. 35971/36980EXP

헤드폰

[정전형]

Stax Lambda SR, Audio Technica Ath-8, Sennheiser Unipolar 2000

[평판형]

Nad Rp-18, Yamah HP-50s, HP-100, Bang&Olufsen U70, Audio Technica Ath-2

[다이나믹형]
AKG K280 parabolic, K500, Audio Technica Ath-L2, Koss prota pro

Sennheiser Hd 580 precision, Hd 800s, 
Sony Mdr-z1r, Sa 5000(modified)
Beyerdynamic T1 gen 2, Kenwood KH-33, KH-55, Kh-K1000,  Tectronic Ed-1000  

 

이어폰
Honor Chois Earbuds X5
Samsung Level In ANC EO-IG930

 

앰프/덱
Elemental Watson 1
KOQEIEY Mini convertisseur DAC Hi-Fi
Musical Fidelity V-CAN II
TOPPING d10b, e30, a50s, a90, NX2 USB DAC/AMP 
Yamaha Rx-v395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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