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의 이어폰 잭은 언제까지 유지될까?

 
  
(해당 기사는 Android Authority 스콧 브라운의 기고문을 번역, 요약한 것입니다)
  
헤드폰 잭이 죽었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닙니다. 
2016년 애플이 아이폰 7을 출시하면서 잭을 없앤 이후  
안드로이드 제조사들도 이를 점점 따라갔습니다.

현재 이어폰 잭을 포함한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폰은 거의 없습니다.

몇 주 후면 LG전자는 주력 제품인 LG G9 ThinQ의 최신 시리즈를 발표할 것입니다. 
LG전자는 2020년에도 이어폰 잭을 유지할 것이란 의견이 많습니다.

한편, 삼성은 인기 있는 갤럭시 S시리즈의 새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갤럭시 S시리즈는 처음으로 이어폰 잭이 제거됩니다.

구글, 화웨이, 원플러스, 소니 등의 주요 업체들은 이미 몇 년 동안 이어폰 잭을 넣지 않았습니다.

LG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제 이어폰 잭 매니아들이 LG를 지원해야 할 때입니다.

 
LG 스마트폰을 좋아하지 않는 것에 몇 가지 이유가 있어도 
이어폰 잭이 있는 스마트폰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물론 프리미엄 헤드폰을 사용하지 않는 한  
일반적인 이어폰 잭과 LG의 Quad DAC로 구동되는 헤드폰의 음질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더 나은 헤드폰을 쓰면 더 풍부한 볼륨과 파워를 얻을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자신들의 제품을 
오디오 매니아들을 위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LG는  
세가지 일관된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제품이 지루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스마트폰 같은 매력이 없습니다.

두번째로 LG의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이력입니다.

2020년 1월 현재 LG는 여전히 안드로이드 9 파이를 일부 기기에 넣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문제는 가격입니다.

이 회사는 여전히 자사의 플래그십이  
아이폰이나 삼성 갤럭시와 경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경쟁하고 싶다면 
프리미엄 라인이 아닌 중상위와 경쟁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많은 이어폰 잭 매니아들은  
LG의 스마트폰에 관심이 없습니다.

지금의 기기를 더 오래 사용하거나  
다음엔 이어폰 잭이 있는 중급 폰을 사거나   
또는 운명을 받아들이고 이어폰 잭이 없는 전화기를 구입할 것입니다.

LG가 마지막 희망인 상황에서 이러한 경향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이어폰 잭의 죽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이상적이지 않습니다. 
원칙에 맞지 않는다면 LG전자 스마트폰 구매로 의견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