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SIG, CES 2018 참가

  
근거리 무선통신의 국제 표준인 블루투스® 기술을 주관하는 블루투스 SIG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는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18에 참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CES에서 가장 최신 버전업인 블루투스 5.0의 기능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블루투스 SIG는 1998년 에릭슨을 주축으로 인텔, IBM, 노키아, 도시바 등 회사가 간편하고 안전한 무선 통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한 다국적 기업 연합체입니다. 2018년 현재 애플, 삼성을 포함한 약 3만3000개 기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튜어트 칼로우(Stuart Carlaw) ABI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블루투스는 지난 20년 간 소비자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온 핵심적인 무선 통신 기술이다”며 “IoT를 포함한 미래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블루투스 공동체는 그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으며, 또한 주변 기술의 진보에 맞추어 블루투스 기술 규격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루투스는 세상에 없던 무선 오디오 및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을 형성해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약 40억개의 블루투스 디바이스가 전 세계 다양한 시장으로 공급될 전망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 PC 시장 
 
 블루투스는 이러한 디바이스의 무선 기반으로 모든 사람이 IoT 솔루션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 약 23억개의 블루투스 핸드폰, 태블릿, 그리고 PC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디오 & 엔터테인먼트 시장 

블루투스는 미디어를 소비하고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었습니다.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 판매량은 전체 헤드폰 판매량의 54%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산업 시장 
 
업계는 스마트 산업 관련 블루투스 솔루션 시장 규모가 2022년까지 약 10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