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블루투스 3종 오디오 제품 공개

소니가 예상대로 IFA에서 WH-1000XM3를 공개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 WH-1000XM2의 후속작으로 마찬가지로 노이즈캔슬링과 음악감상에 초점이 맞춰진 헤드폰입니다. 
  
WH-1000XM3 는 전작보다 더 발전된 DAC칩 QN1을 채택하여 1000XM2 보다 노이즈캔슬링 성능이 4배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QN1칩은 또 32bit 샘플링을 지원하며 더 좋은 앰프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USB-B 타입이었던 충전 단자가 USB-C 타입으로 바뀌었고, 기본 충전케이블도 C타입 케이블이 제공됩니다. 
 
블루투스 연결시 최대 사용기간은 30시간이며,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5시간 사용도 가능합니다. 
  
소니 헤드폰 앱을 통하여 자신의 고도, 위치에 따라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구글 어시스던트 호출 기능도 있습니다.  
  

 
스포츠에 중점을 둔 SP 라인업의 WF-SP900도 공개하였습니다. 
  
기존 SP 라인업 디자인과는 다르게 굴곡이 있던 하우징이 평면으로 바뀌었으며 내장 메모리가 추가되었습니다. 
  
내장 메모리는 4GB로 음악 약 920곡을 저장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 
배터리 시간은 6시간으로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21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P-700N, SP-600보다 발전된 IPX5/8 방수방진을 지원해 방수는 물론 소금기가 있는 바다에서도 2m 잠수까지 가능합니다.  
  
WH-1000XM3와 마찬가지로 SP900도 USB-C타입 충전단자로 바뀌었습니다.  
  
  
 

 

소니는 새 블루투스 스피커 SRS-XB501G도 발표했습니다.

소니 EXTRA BASS 제품으로, 소리를 균일한 무지향성으로 낼 수 있도록 스피커로 설계되었습니다. 비가 오거나 할 때도 사용할 수 있도록 IP65 방수 방진을 지원합니다.

측면과 상단부에 컬러 LED를 갖추고 있으며, 여러개의 스피커를 연결하여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 모드를 지원합니다.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같은 경우 모델이 다르더라도 동일한 음원이 나오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블루투스 및 Wifi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해 음성으로 다양한 명령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AC어댑터 또는 USB 타입C로 충전하며 배터리만으로 최대 16시간 재생이 가능합니다.  

사이즈는 232x228x210mm, 무게는 3.1kg이며 들고 이동이 용이하도록 손잡이가 달려있습니다.
오는 10월에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300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