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전남이 서울로 찾아온다… 성수동에서 만나는 전남 미디어아트 쇼룸
출처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99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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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독창적 문화예술 자원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어 컨템포러리’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 특색 자원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수도권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혁신적 ‘쇼룸’ 형태로 기획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뉴작이 운영하는 이번 쇼룸은 ‘다붓다붓(여럿이 다 매우 가깝게 붙어 있는 모양을 이르는 순우리말)’이라는 주제 아래, 전남의 자연, 시간, 빛, 사유, 계절의 정서를 담은 6개의 테마 존으로 구성했다. 각 존은 전남의 독창적 경관과 정서를 다면적 미디어아트로 표현해, 관람객이 전남의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향유할 수 있다.
담양의 죽녹원, 강진의 고려청자박물관, 고흥의 목일신거리, 보성의 포시즌, 강진의 다산박물관, 담양의 대나무 등을 표현하는 미디어아트와 별서정원의 레티큘러 작품까지 감상이 가능하며, XR을 활용한 신개념 포토존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성수동 ‘피어 컨템포러리’에서 10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전남의 다양한 특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10개의 미디어아트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객에게는 전남 명소를 배경으로 한 XR 포토존, 전통차 시음, 한국무용(허선영)과 스트릿댄스(김채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