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비츠 브랜드 USB 케이블 발표

애플이 비츠 브랜드로 USB 케이블을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9월 산하의 음악 브랜드 비츠를 통해 아이폰 케이스를 출시한 데 이어서, 이번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 사용할 수 있는 USB 케이블을 발표했습니다. 이 제품들은 케이블이 우븐 처리되어 있으며, 특이하게 C to C 뿐만 아니라 C to 라이트닝, 그리고 이제 애플 본가 브랜드로는 더 이상 출시되지 않는 A to C 케이블도 함께 발표되었습니다. 

C to C 케이블은 최대 60W 충전 및 USB 2.0 데이터 전송을, 다른 케이블들은 15W 충전 및 USB 2.0 데이터 전송을 지원합니다. 

1.5m와 20cm(한국 미출시) 두 가지 길이로 출시되는 이 제품의 가격은 2만 8천원입니다. 또 케이블 2개를 묶음으로 구입하면 4만 9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