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캣, 아이폰7 전용 고음질 DAC ‘아쿠아’ 출시

프리미엄 음향기기 유통회사 사운드캣이 배터리가 필요 없는 넥슘의 DAC 제품 ‘아쿠아’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쿠아는 고품질 오디오 디코더 칩 WM8533(DAC)와 MAX97220 앰프칩을 내장해 CD 이상의 고해상도 음질을 재생할 수 있다.

고품질 오디오 디코더 칩 WM8533(DAC)는 24bit/192kHz 고해상도 재생이 가능하며 MAX97220 앰프칩은 100mW의 헤드폰 출력을 제공해 최대 300옴 고임피던스 헤드폰을 연결해도 충분한 구동력을 확보한다.

작고 가벼우며 개별적으로 충전을 하지 않아도 되는 아쿠아는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해 강한 내구력과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실버, 로즈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4가지 색상이 있으며 아쿠아의 전용 가죽 케이스와 USB 변환 잭을 함께 제공한다. 가격은 98,000원이다.

넥슘 해외영업 담당자 캘빈 루는 “음악은 현대 생활에 필수가 되었고 사람들은 더 나은 사운드를 원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기기는 가격적으로 부담되므로 누구나 부담없는 가격에 높은 해상도의 하이파이 음질을 전달할 수 있는 휴대용 DAC 아쿠아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