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산 아이패드? 페가트론, 생산 기지 인도네시아로 옮기는 중

 
파이낸셜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전자기기 생산업체 페가트론이  
내달부터 맥북과 아이패드를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합니다.  
 
페가트론은 폭스콘과 더불어 애플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페가트론은 인도네시아 바탐에 있는 현지 제조업체인 PT Sat Nusapersada를 통해  
애플의 맥북과 아이패드를 조립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PT Sat Nusapersada의 CEO 역시 클라이언트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 제품은 미국으로 배송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 벌인 무역 전쟁과 화웨이 제재를 감안할 때  
페가트론의 생산 기지 이동은 적절해 보인다는 게 언론의 시각입니다. 
 

폭스콘  역시 올해 말 인도에서 아이폰을 생산할 계획이라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