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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진] 유코텍 IM400 JASON 개봉 : 13일의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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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G입니다. 
  
 C타입 단자 고정인 이어폰은 

사실 DAC가 그대로 달린 것도 있고, 
 사용 범용성이 떨어져서 

LG 번들 이후로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요. 
 그래서 다들 좋다고 하는 E3c 냅두고 E3를 샀죠..ㅎ
 
COCT님 구매글을 보고 영상이나 볼까 하고 갔다가... 
 덜컥 구입했습니다. 
 
 옆동네 최근 공구 리뷰들이 

기획이 잘되는 것 같습니다. 
 필요없는걸 자꾸 사게 만드네요?
(이전 영상들은 그정돈 아니였는데 말이죠.)
 
 제가 영디비 활동 안하고 저쪽에서 활동했으면, 
 진짜로 지갑이 남아나질 않았을 것 같네요.
다행히 제가 네이버 카페 활동을 

좋아하질 않아서..ㅎㅎㅎ
​​
20220331_235047.jpg 
 아무튼 각설하고, 어제 밤에 받았습니다. 
  
유코텍 IM400 JASON
  
 박스 아트는 제 취향입니다.  
 (비대칭, 각진느낌의 가독성) 
 

20220331_235127.jpg
 무난한 스펙인 것 같습니다. 
  
 AME사의 HYPER-C와 같은 칩을 사용하고 
 해당 제품도 동시 할인중이긴한데, 
 전 런칭때 잘사서 쓰고 있는지라 

이번 할인엔 패스네요.
 

20220331_235456.jpg 
 그동안 유코덱 제품들 디자인은 

사실 취향에 맞질 않아서 
 괜찮다던데 살까? 

에서 잘 벗어나질 못했는데요. 
  
 이 제품은 가격도 저렴했지만
사실 디자인과 색배합이  
아~~주 취향이라서 

구입한 것도 꽤 큽니다.
 

20220331_235559.jpg

20220401_002110.jpg
구성품은 흔하게 볼 수 있는 본품+케이스+이어팁 
 기본 세팅입니다. 
  
 메뉴얼은 없고 워런티카드가 동봉되어 있네요.

케이스가 아담해서 좋긴한데
쓰진 않을듯 합니다.
 

20220401_002332.jpg
이어폰의 분기점에 유코텍 로고가 있습니다. 
 로고 디자인은 참 취향이네요. 
  

20220401_002354.jpg 
 마이크+조작부 
 평범합니다만 버튼감이 굉장히 빡빡합니다. 
 

20220401_002427.jpg 
 USB 단자부분 
 보통 여기에 로고가 있는데 그냥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른 구매자 리뷰에 이쪽이 좀 불안정하다고 했는데 
 실제로 약해보이긴 합니다. 
 조심해서 다뤄줘야 할 것 같네요. 
  
20220401_003537.jpg 
 유닛 바깥쪽 디자인이 모던하고 심플해서 
 딱 취향입니다. 
 절제된 메탈의 느낌도 좋네요. 
 일체형 이어폰인 점은 아쉽지만,
연결부는 그래도 튼실한 편입니다. 
 

20220401_002505.jpg
노즐쪽 댐퍼가 묘하게 벗겨진 것 처럼 사진이 나왔네요. 
 실물 다시 체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새벽에 찍어만 둔거라) 
 
 유닛 몸통부의 메탈릭한 느낌과 
 드럼통 같은 느낌이 참 멋집니다. 
   

20220401_002843.jpg 
 이어팁은 왠지 아즈라 맥스가
잘 맞을 것 같아서 장착해봤습니다.

 

20220401_004021.jpg
 귀에 잘 맞기는한데 
 TWS용이라서 유닛이 귀에 딱 붙다보니 
 1시간 정도 끼고 있으니까 이도가 좀 아픕니다. 
 유닛 형태가 다소 평평해서 끝부분이 

너무 밀착되더군요.
  
 이어팁은 일반 세드나로 바꿔야겠습니다.
 
 
■ 개봉을 마치며...
새벽에 잠이 안오길래 이걸 2시간정도 들었는데, 
 굉장히 신선한 경험이였습니다. 
   
 플랫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라서 
 대체 얼마나 심심하길래?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심심하진 않더군요. 
  
 고음부 :
강조가 아주 없진 않은 것 같고 찰랑찰랑합니다.
여성 보컬들이 쏘는 느낌은 없지만  
 강하겐 들리는 편이네요.
(보컬부가 대부분 강하게 들리는 편)
  
 중역부 :
균일하게 잘 들리는 느낌 
 
 저음부 :  
 심심할줄 알았는데 들릴건 다 들립니다. 
  
 특이사항 :  
 1. 옆동네 리뷰에서 

자연스러운 울림, 공진, 공간감이 있다고 했는데 
 이게 HYPER-c에도 사용한 

해당 칩셋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해당 제품 사용할 때도 비슷한 울림 같은

뭔가가 생겼는데, 
 제 짧은 식견으론 뭐라고 표현할 방법이 없었고, 
 출력이 강해져서 생기는 현상인가 싶었는데... 
 
 같은 특징을 보여주는 것을 봐선 

DAC의 성격인 것 같네요.


 거슬린다는 느낌은 아닌데,
정적 속에서 음악을 듣는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2.놀라운 분리도 
 솔직히 아주 놀랐는데요. 
 J악기 분리도와 배치도가 
 꽤 선명합니다.

특히 보통은 좀 묻히는 부분에 있을법한 
 코러스도 잘 분리되서 들리는데 
 절묘한 위치에 있다보니 시끄럽단 느낌은 아니네요. 
  
 좀 더 선명한 QX-over로 음악을 듣는 기분입니다. 
 물론 음색등의 성향은 다르고  
 음, 악기 분리도에 한해서요. 
  
  
 아마도 이 제품이 C타입 전용이 아니고 
 3.5였다면 몇개 더 샀을 것 같습니다. 
 물론 DAC 특성까지 반영되어야
지금 같은 상태가 될테지만 
 아주 마음에 든 분리도는
드라이버쪽 특징인 것 같아서요.


원래 가격인 6.5만원이라도 
 추천해봄직한 제품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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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빈 윤석빈님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4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저음 쎈 녀석들만 듣다 보니까 그거에 너무 적응이 되버렸던 거였군요 -_-;;;

11:55
22.04.01.
profile image
Gprofile 작성자
COCT

요즘 제품들이 대부분 약하던 강하던 V에 가까우니까 
1대1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슴슴하긴 할 것 같은데
양념이 쳐져있기도 하고, 분리도 부분이 좋아서 
심심하지는 않게 밸런스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14:44
22.04.01.
profile image 2등

제가 듣기에도 저음이 없는 제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 가성비가 좋은 모델인것 같아요 ㅎ

15:31
22.04.01.
profile image
Gprofile 작성자
-승판

저음 타격감이 막~ 신나진 않지만
적절한 밸런스로 나오는 느낌이라
소리는 기분이 좋은편이더군요^^

안마기로 치면 1,2단 정도로
잠이 솔솔오는 기분좋은 느낌? ㅎㅎ

15:55
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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