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기타

미시간호 나들이 갔다 왔어요. (사진 좀 있음요)

재인아빠 재인아빠
257 11 16

저번에 갔다가 갑자기 비오고 추워서 바로 도망왔던 미시간호에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다시 갔었습니다. 

탁트인 곳에 가니 시원하고 좋더군요. 해는 많이 올라가서 따가운데 바람은 여전히 선선해서 걷기에 아주 좋았네요. 




호수에 요트도 많이 나왔더군요. 참 팔자 좋은 사람들입니다. 



아무리 호수지만 역시 크기가 있다보니 그렇게 등대도 있고 합니다. 




간만에 갈매기, 제비 그리고 기러기 새끼(gosling)도 봤습니다. 





좀 컷다고 별써 미워지기 시작했더군요. 다음주면 바로 미워질겁니다. 




엄마 아빠가 아주 경계를 살벌하게 섭니다. 

기러기도 이러는데, 자식들 한테 잘못하는 부모들 보면 참 기러기만도 못한 인생들입니다. 


재인아빠 재인아빠
43 Lv. 37200/38720P

오디오

Hifiman HE560 v4

Sennheiser x Drop HD58X

Shure SRH840a

MoonDrop SSR

FinalAudio E3000

Truthear Hexa

Tangzu Wu Heyday

Moondrop Chu2

IFI audio Zen DAC

IFI audio Zen CAN

Raspberry Pi 4 + Volumio

 

사진

Canon 200D

EFs 55-250mm

EF 50mm

EFs 24mm

EFs 10-18mm

Lightroom Classic + Luminar Neo

 

망원경

Orion Observer 134mm reflector

신고공유스크랩
사진쟁이 사진쟁이님 포함 11명이 추천

댓글 16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탁 트이다 못해 수평선이 ^^;;;..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11:40
23.05.22.
profile image
JNK
수평선만 보면 완전 바다인데요.
아무리 커도 호수라 잔잔함이 바다와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11:42
23.05.22.
profile image 2등
특유의 선명한 색감! 사진에는 각자의 취향이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새로 오신 사진쟁이님 사진과 느낌이 달라요. 잘 봤습니다.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11:47
23.05.22.
profile image
플랫러버

사진은 외부의 물체를 찍지만 철저히 개인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디지탈 사진의 경우, 셔터를 누르는 순간을 결정하고 어떤 사진을 선택하는가 하는 부분을 넘어서, 찍는 사람이 직접 명암과 색상의 모든 디테일을 프로세싱할 수 있어서 더욱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사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방향은 칼러 사진의 경우 색상을 나름 화사하게 하고 선명하게 해서 디테일을 어떻게 잘 살려보나 하는 부분이구요. 물론 제가 가지고 있는 장비의 한계는 분명하지만요. 그리고 흑백의 경우는 어느 부분을 사진에서 없앨 것 인가에 집중합니다. 

12:10
23.05.22.
profile image 3등
저 건물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망원렌즈가 땡기는 탐조 사진 잘 봤습니다 ㅎㅎ
11:59
23.05.22.
profile image
SunRise
이렇게 밖에 나가서 사진을 찍고 다니다 보면, 망원과 광각을 얼마나 자주 바꾸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귀찮다 생각하기 시작하면 정말 못 할 일이긴 한데요. 그것도 나름 즐기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여유를 가지면 나름 재미가 있더군요.
12:12
23.05.22.
profile image
시카고에서 디트로이트로 비행기타고 가다보면 정말 미시간 호수가 바다 같더라구요. 사진 잘봤습니다. ^^
12:16
23.05.22.
profile image
숙지니
눈요기 같이 하시자고 올려봅니다.
12:18
23.05.22.
profile image

한국에서도 이런 광경을 볼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싶으네요. :)

14:58
23.05.22.
profile image
Gprofile

최근에 캐나다에서 산불이 났었습니다. 그때 연기와 재로 하늘이 탁했던 날이 있었는데요. 그게 아직 완전히 걷히지 않아서 보면 하늘 끝이 좀 탁합니다.

한국도 가을이나 남풍이 부는 계절에는 그래도 하늘이 맑아지지 않나요. 제가 어릴적 춘천은 정말 공기가 맑고 하늘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17:41
23.05.22.
profile image
재인아빠
중국 산업화의 역풍이라고 하지요.
봄에 주로 오던 황사가 이제는 사시사철 있습니다.
코로나 한창 시절 사람들이 얘기한 코로나의 좋은 점 중 하나가 중국이 생산을 멈추니 하늘이 맑아졌다는 것이었죠.
몇 년 전부터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이 어쩌다 보입니다. 허허..
17:57
23.05.22.
profile image
벤치프레스좋아함
새도 보고 사진도 찍고 집에 와서 다시 보면서 사진 고르고 만지고 하다보면 나름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2:26
23.05.22.
profile image

오우 망원이 땡기는 사진들이네요 ㅎㅎ 옛날엔 파나소닉 100-300에 em1 mk2 물려서 썼었는데... 사람위주로 찍다보니 장망원은 살 이유가 없길래... ㅠ 사진들 잘 봤어요! 

22:33
23.05.22.
profile image
사진쟁이
50-250미리 크롭 렌즈를 이베이에서 50불에 건진 겁니다. 그래도 저한테는 여전히 차고 넘처서요. 잘쓰고 있습니다.
23:50
23.05.22.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