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산책 사진입니다. (사진 10장 있어요)

여기는 이제 슬슬 나뭇잎들도 색깔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2시간 거리에 있는 호수가에 있는 주립 공원에 가봤습니다.

처음 가보는 곳이였는데요. 여러가지로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구름이 많은 날이였습니다. 작은 동산위에 전망대가 있어서 올라가 봤더니 전경이 다 보이더군요. 

걷다 보니 Monarch 나비가 많이 보이더군요. 색상이 화려해서 좋아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골치거리로 전락한 다람쥐....

산책로에서 앞서가던 아저씨 한분이 갑자기 사슴이 있다고 알려 주셔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슴이 두마리 숲속에서 보고 있더라구요. 

이 놈은 얼굴만 간신히 보이더군요. 

그리고 밑의 사진들은 토요일에 산책갔던 식물원에서 만난 벌새입니다. 

항상 빠르게 날아다녀서 절대 찍어 볼 일 없을 줄 알았는데, 타이밍이 딱 맞아 떨어졌네요. 

옆에 꽃잎의 크기를 보시면 얼마나 작은 놈인지 가늠이 되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