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사진!

간만에 집사람이 딤섬을 먹고 싶다고 해서 시카고의 차이나타운에 갔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오후에는 보테니컬 가든에서 산책도 하고요. 

날이 흐려서 가을 색이 좀 아쉽더군요. 

운전을 7시간은 했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나름 깨끗하고 맛있는 식당이였습니다. 아침 문열면서 부터 식당앞에 줄을 섰습니다. 다들 광동어를 쓰시는 분들이더군요. 식당에 서빙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영어도 쓰지도 않는 그런 식당이였습니다. 중국사람인 척하면서 잘 먹고 나왔습니다. 

단풍도 이번주가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이 녀석은 여기서 참새만큼 흔한 로빈이라는 새입니다. 울음소리가 나름 이뻐요. 

가을이라고 여러가지 국화가 보이더군요. 

멋진 왜가리도 여럿봤습니다. 

가을이 되니 일본풍 정원이 특히 이쁘더군요. 

잘 먹고 구경잘하고 비 피해서 열심히 집에 왔습니다. 

이번 주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