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의 뇸뇸뇸
AlpineSnow
53 5 4
두 번 다시 없을 먼 나라 여행 중이었을 때...
나름 맛집이래서 ㄷㄷㄷ
이 동네는 해산물이 정말 맛있더군요.
단, 생선은 빼고요.
생선이 들어간 시큼한 아쌈 락사였는데,
시큼함은 괜찮았지만 생선 살이 아주 푸석퍽퍽퍽 ㄷㄷㄷ
이런 소박한 밥 같은 건 맛이 괜찮았습니다.
특히 삼발소스가 넘 입에 맞아서, 지금도 냉장고에 두고두고
이따금 밥에 비벼먹기도 합니다.
채소 요리도 괜찮았어요.
다만 모닝글로리로도 불리는 공심채는 생각보단 그닥...
카일란이라는 채소로 비슷한 레시피로 만든게 훨씬 맛이 좋았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만 아녔다면 얼마간 눌러 살아보고 싶었던 코타키나발루였습니다.
Comment 4
Comment Write
1등
진심으로 대단히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부럽습니다. 본인도 죽기전에 꼭 한번 먹고 싶습니다
20:30
24.12.19.
2등
멋진 여행이었군요. 부럽습니다. ㄷㄷ
05:13
24.12.20.
숙지니
알파 동생이 결혼 전 과감하게 밀어부친 첫 가족 해외여행이었습니다.
일본도 함께 가자!!! 했는데 이젠 결혼을 해버려서 ㅋㅋㅋ;;;
일본도 함께 가자!!! 했는데 이젠 결혼을 해버려서 ㅋㅋㅋ;;;
12:34
24.12.21.
You do not have permission to access.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