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체크...
우두머리 여폰을 사려 하면서 고려했던 최우선 순위를 가만히 생각해보니;;
결국 W100의 여폰 버전을 원했던거 같습미다.
하여...
스테레오사운드 레퍼런스 디스크로 막바지 체크하는 중입니다.
지금의 제 W100은 묘하게 제 레퍼런스에서 비껴나가 있으면서도
묘하게 제가 진심으로 대단히 좋아하는 포인트를 살살 긁고 있거든요.
DF 기준 대략 극저역 포기 플랫틱인데, 실상 오테 착색이 없지는 않고
저는 그건 좋아하는 입장이라...
그 캐릭터가 좀 더 명확해진 건, W5000용 정품 이어패드로 바꾸고 나서부터...
대개의 W100에 비하면 제 W100은 좀 더 W자형의 밸런스를 보입니다.
그 측면에서의 헛점은 HD650으로 보완해가며 쓰고 있지요... 'ㅅ'
그 둘 사이에서 피곤해지면 V900으로 들을 때도 있고,
거기서 더 편해지고 싶으면 CD780 출동입미다.
CD2000은 어쩔...? -> 픽스드 엣지 바이오 셀룰로오스라 용도가 좀 다릅니다.
...목표물이 오면 얼마나 얘랑 캐릭터가 비슷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로지, 한 음 한 음 깊이있게 꾹꾹, 하지만 스피디한 전개를 보는 편이예요.
최초 목표물은 사실 이거였습미다.
이게 진짜 W100이랑 많이 비슷했었는데...
듀얼 페이즈 푸쉬풀 드라이버가 만들어내는 이상한 엇갈림,
그리고 고역대의 넘모나도 심각하게 쏘는 피크...
그리고 착용시의 심각한 이압에 의한 매 착용시의 진동판 짓눌림.
이 세 가지가 결국 비싼 가격에도 관심을 가졌었던 제 눈길을 되돌렸었습니다.
그게 얼추 10여년 다 되어가나 봅미다.
한참이 지난 뒤 전혀 다른 물건을...
초미남 알파메일인 사촌형님의 퍼포머5를 들은 뒤 청음해본 퍼포머8...
...묘하게 제 취향에 잘 맞는 듯 하면서도 묘하게 빗겨나갔... ㅠㅠㅠ
(하여, 다른 물건으로 탐색하여 어느 정도 확정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제 W100은 예의 W형 소리를 막 들려주는데,
클래식 심포니/협주곡/독주곡/성악까지도 별 문제없이 감동 뿜뿜인 걸 보면
틀림없이 저는 헨따이 오야지인 것이었습미다 ㄷㄷㄷ;;;
Comment 8
Comment Write실 청음시... 아쉽게도 묘하게 제 취향에서 엇나갔습미자 ㅠㅠ
아직 구매하진 않았어연!!!
그렇게 그는 시미즈에디션을 샀다고 합니다
보라보라 매칭은 가장 흔한 매칭이구, 아이도루사마께서는 헤어컬러가 그레이이십미다.
아따시는 그저 제가 꽂힌 우월한(!) 컬러 매칭으로 보라보라 케이블!!!??? (바락바락)
그러므로 ㄹㅇ 시미즈 에디션은 카드무스 8W 그레이여야 합미다?!
허허 퍼포머 5 8 제가 비추했었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