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와 종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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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전에 주문했던 잉크와 종이가 도착했습니다.
소용량으로 세 가지 색을 주문했고, 토모에리버 페이퍼를 주문했습니다.
토모에리버 구형은 예전에 사용해봤는데 신형으로 바뀌었더라구요.
크게 바뀐 건 없는 것 같긴합니다만 또 민감하신 분들은 호불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토모에리버 종이는 만년필 사용하기에는 최적인 것 같습니다.
가볍고 뒷비침 없고, 약간의 광택과 태까지 마음에 드는 용지입니다.
아무튼 라미 만년필 하나에 asa-gao 색을 넣어 글을 적어보니 파란색이 예쁘게 발색되네요.
'좋은 밤 좋은 꿈'을 적은 용지는 미도리 노트이긴 합니다.
미도리도 토모에리버 만큼이나 좋은 용지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아무래도 로디아 같은 유럽쪽 용지보다는 일본쪽이 더 취향이 맞는 것 같습니다.
국산을 사용하면 좋겠지만 기술력의 문제인지 수요의 문제인지 아직 적당한 용지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다른 색들은 또 다른 만년필에 채워 한번 사용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Commen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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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 멤버 다우십니다 ㄷㄷ
00:04
5일 전

쏘핫
펜티교주님에 비하면 이건 새발의 피죠. ㅋㅋ
00:05
5일 전

쏘핫
교도?!
00:12
5일 전

Gprofile
ㅋㅋ. 교도 맞습니다.
00:26
5일 전

잉크와 종이를 토이로 분류하시니
기분이 묘하네요. ㅎㅎ
00:12
5일 전

Gprofile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면 토이 아니겠습니까?
00:13
5일 전

색상 참 예쁩니다. 축하드립니다.
00:26
5일 전

숙지니
이제 하나 씩 모아봐야죠.
00:28
5일 전


제목만 보고 숙지니님이나 알파인님이라 생각했는데 회원 3명이면 클럽 만드셔도 될듯 ㄷㄷㄷ
01:08
4일 전

purplemountain
ㄷㄷㄷㄷㄷ
01:19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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