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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헤드파이 행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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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7868.jpeg 

Brocksieper Earmax Pro

 

헤드파이 입문할때 가장 갖고 싶었던 앰프를 드디어 손에 넣었습니다.

HD650에서 오르페우스 맛이 납니다!!!

 

...

...

...

그냥 그렇다고 칩시다ㅋ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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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의뿔님 포함 23명이 추천

Comment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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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Developer
마루에marue
꼭 들어보세요!
진공관 오디오는 새로운 모험의 시작입니다ㄷㄷㄷ
01:15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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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Developer
배통통이
제가 알고 있는 앰프 중에 제일 이쁜게 이겁니다.
드디어 내꺼ㅜㅜ
01:16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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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Developer
쏘핫
정류관도 없고 출력트랜스도 없고 전원은 아답터로 받는 기초적인 진공관 앰프를 이 가격 주고 산다는게 갑부 아니면 어렵죠...
돈은 없지만 시간으로 해결했습니다. 22년 기다려서 중고매물 잡기 ㅎㅎㅎ 그렇게 소년은 아저씨가 되어갑니다.
01:19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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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Developer
감자사라다
측정치가 전부가 아니라고 할거면 이 정도는 되어야죠!!
01:23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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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Developer
hathor
오르페우스 맛 인정? 그쵸?ㅎㅎㅎ
01:23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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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Developer
솔직함이최선
잘생기고 멋진게 최곱니다!
01:24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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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Developer
Underground
불멍때리면서 음악들으면 행복사가 따로 없습니다.
01:26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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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대단히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부럽습니다
본인도 죽기전에 꼭 한번 듣고 싶습니다
14:15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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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Developer
로우파이맨최노인
소리를 안 들어도 흐뭇합니다. 크으
01:27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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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Developer
검은헬멧BH
ㅋㅋ이제 다시는 못 돌아옵니다.
01:30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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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보아온 모든 진공관 앰프들 중 가장 귀엽고 예쁜 칭구네요. 본인 분을 쏘옥 빼닮은 이뿐 앰프 입양하신 걸 진심으로 대단히 축하드립미다!!!

 

...긍데 진짜로 HD650 꼽으니 오르페우스 맛이 나던가요??? ㄷㄷㄷ

하긴, 사실 오로라 사운드에 가서 정류단부터 풀 진공관으로 된 비올라 앰프에 지금 델꾸 계신 그 HD650을 꼽아서 들어본 적 있었는데, 거실의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 틀어놓은 걸로 착각할 정도로 거대한 스케일이 나와서 황당했던 적 있었습니쟈. 앰프 안에 이펙터 집어넣어두고 속인 건가 싶을 정도로 의아해서 뚜따해봤지만 그런거 없이 진공관 몇 알 갖고 그런 소리가 났던...

거기 헤드폰 앰프 만들 때 쓰는 레퍼런스 헤드폰이 2002년식 돌솥 버전 HD600이었고 HD600에 맞추는 경향이 꽤 있었던 듯 한데,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19:13
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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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Developer
AlpineSnow
오로라 사운드 같이 가서 들었었죠. 어마무시하게 짱짱한 싸운드. 제 기억속에서는 마이크로포닉도 엄청났던거 같습니다. 노브에 손끝만 살짝 닿아도 스릉스릉. 그만큼 강력한 파워로 진공관을 드라이브하는 앰프였던거 같습니다. 한 사장님 사운드 철학에서 600/650은 너무 얌전하기만한 사운드라 그렇게 만드신거 같아요.

오로라 미니는 좀 어떻습니까? 험은 잡으셨는지요?
01:37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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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미니는 험은 완전히는 안 잡히더군요 ㅋㅋㅋㅋㅋ 걍 스피커용으로 쓰고 있는 ㅠ 헤드폰 전용 앰프로 재 셋팅할 걸 그랬나 싶었지만 스피커도 쓰니 그냥 그대로 두었습니다.

오로라 시운드 앰프는 결국 진공관의 파워를 최소한의 마진만 남겨두고 밀어부치는 식의 셋팅인 듯 합니다. 힘은 즇은데, 열도 엄청나고 진동에도 민감해요.(=마이크로포닉에 민감)
01:45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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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Developer
AlpineSnow
진공관은 어쩔 수 없나봐요. 제 이어맥스프로도 약간의 험이 있습니다. 스펙에 "험: 최대볼륨에서 -70dB 이하"라고 명시되어 있는데요, 최대 음량이 110dB는 넘어갈텐데 거기서 -70dB밖에 못 빼면 귀에 들리는게 당연...
01:59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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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저도 그냥 마음 비우고 생긴대로 쓰고 있습니다. 극한의 저노이즈는 반도체 앰프를 쓰면 되니까요. ㅎㅎㅎ

18:50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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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Developer
AlpineSnow

그래서 진공관 오디오 생활의 필수품이 고측정 소스/앰프죠 ㅎㅎㅎ

 

외장 아답터 전원부라는 장점을 살려서 아답터랑 앰프 사이에 LC필터를 넣어서 교류성분을 좀 더 걸러볼까 생각했었는데... 세상에... 어제 아답터에서 오는 3극 핀을 테스터로 찍어봤더니 3극 모두 교류전기였습니다: 13V, 19V, 22V ???????!

image.png

...어디서 직류로 정류하는거지?

19:01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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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네에에에에?!?!;;

홀리몰리 그 작은 앰프에 그런 공간이 있을 수가 ㄷㄷㄷㄷㄷ

EARMAX-PRO-EARMAX-PRO-Roehren-Kopfhoererverstaerker-von-BROCKSIEPER-5_600x600@2x.jpg

긍데 생겨먹은 걸 보니 소리는 좋을거 같습미다. ㄷㄷㄷ

진심으로 대단히 부럽습니다 ㄷㄷ듀ㅠㅠ

19:11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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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Developer
AlpineSnow

흔히 보는 알프스 블루벨벳 볼륨인데 시작위치에서 좌우 편차도 없어요 ㄷㄷㄷ 선별품인가봅니다ㄷㄷㄷ

21:40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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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저거 입력 감도가 낮아서 dac게인 맞추셔야 할거에요라고 알고 있었는데 댓글 달고 찾아보니 메뉴얼에 대부분 하이레벨 소스를 연결할수 있다라고 써있네요 즐감하세요 ㅎㅎ

14:33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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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Developer
errethakbe
열어보니깐 입력단에 별다른 버퍼 없이 입력신호가 가변저항 통해서 곧바로 증폭단으로 가는 구조였습니다. 증폭단 게인은 고정되어 있으니까, 나오는 신호가 적당한 범위에 있기만 하다면 들어가는 신호도 적당한 범위에 있을겁니다. ...아마 그렇겠죠?? ... 그렇게 믿어야죠 뭐 ㅎㅎ
18:21
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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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letalk Developer
무소의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쪼꼬만 관이라서 괜찮습니다ㅎ
20:26
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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