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진심으로 대단히 두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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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이... 이럴수가...
어머니와 전 사모님을 모시고 경남 고성에 다녀왔습미다.
거기서 그 유명한 고성 돌장어를 먹었습니다.
황실이나 귀족, 재벌 일가나 부동산 부자가 아닌 한 감히 엄두도 못 내는
엄청난 최고급 음식인 장어를 먹다니, 진심으로 대단히 두려웠습니자...
초상류층의 음식답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동네 근처서 파는 커다란 장어보다 확실히 맛이 좋더군요 ㄷㄷㄷ
몸 길이 대략 30cm대의 작은 장어였는데, 솔직히 장어는 작은게 더 맛나네요.
생선은 크고 아름다운게 마싯다던데, 장어는 좀 다른거 같습니다.
때깔 곱네요 홀리몰리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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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2
25.07.06.




헐 역시 귀족들의 음식을 드시는 ㄷㄷ
18:07
25.07.06.

숙지니
어쩌다 보니 엄청난 과소비를 하고 만 ㄷㄷ듀ㅠㅠ
18:12
25.07.06.

어머님과 전 사모님이라니 조합이 희한하네요. (자주 등장하는 할머니들도 그렇고 혹시 스노우님은 연상 킬러?)
장어 드셨으니 이제 아기만 낳으시면 됩니다. (이게 뭔 말이야 대체?)
06:29
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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