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엑센텀 플러스
예정보다 하루 늦게 도착한(로켓이라더니 로켓이 아니게 된) 엑센텀 플러스입니다.
파우치는 모멘텀4/HDB630과는 조금 다르게 튼튼해보이는 느낌의 재질은 아닙니다. 모멘텀3 파우치가 생각나네요.


USB A to C 케이블과 2.5mm to 3.5mm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이어패드 색상에 깔맞춤한게 좋네요.
HDB630, 모멘텀4, 엑센텀 플러스를 나란히 쌓아봤습니다.
이어컵 크기 자체는 비슷해보이는데 두께는 모멘텀4가 제일 얇고 HDB630/엑센텀 플러스는 비슷하네요.

위의 겹쳐놓고 찍은 사진 위에서 본 각도입니다. 크기는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모멘텀4와 HDB630 이어컵을 엑센텀 플러스와 나란히 놓고 찍어봤습니다.
이어패드쪽에서 찍어봤습니다.
이어패드는 조금 다른 규격인 것 같습니다. 모멘텀4/HDB630은 접합선이 보이는 구조인데 엑센텀 플러스는 안보이네요.
터치패드 조작법이나 기능버튼 배치는 같습니다. 다만 배터리 잔량표시 LED가 하나만 있습니다.
기타 외관상의 차이는 헤드밴드 겉부분이 플라스틱 재질인데 이건 막 쓰기에는 장점일수도 있겠습니다.
모멘텀4의 패브릭 소재가 오염에 썩 강한 소재는 아니니까요.
소리는 급 차이가 미묘하게 존재합니다.
따로 들어볼땐 팍 감이 안오는데 교대로 계속 듣다보면 급의 차이가 미세하게라도 느껴지긴 합니다.
유선 연결은 모멘텀4와 같고(ON/OFF 다 소리는 나지만 OFF상태 소리는 공허)
어제 HDB630 관련해서 적었던 PC 연결(무선 or USB)시 폰에서 스마트컨트롤+ 앱으로 EQ 컨트롤 가능도 같네요.
코덱 관련한 차이라면 aptX adaptive가 되나 48khz 제한이 걸리고
모멘텀4/HDB630은 앱에서 오디오모드 우선순위 > 고급음질 항목이 있었는데 엑센텀 플러스는 그게 없다...
이번에 구한 것처럼 20만원 언더로 구한다면 유무선 겸사겸사 쓰기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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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호오 엑센텀 플러스는 37mm 드라이버군요
2등
3등
모멘텀4에 준하는 유선 성능이라면 뭐 음감은 가격대비 굉장히 좋은 성능으로 보이고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젠하이저 제품군이 은근 중간 가격대 제품도 좋은 것 같습니다 엑센텀 TWS 이어폰도 그렇구요










두께가 의외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