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WH-1000XM4 질문입니다.

현재 에어팟 프로, 버즈 프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어팟 프로로 노캔 기능을 처음 맛을 보았고 계속 사용하다가 안드로이드와 연결시 간헐적인 끊김 덕분에 이번에 출시한 버즈 프로를 구매하였고 버즈 프로의 음색?이 더 좋아 버즈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블루투스 이어폰의 음색이 더 좋다고 한들 제가 과거 구매했던 5만원 짜리 유선 이어폰 보다 음질이 좋지가 않더라고요. 아무리 잘 나와도 막이 낀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달까. 그리고 아무리 잘 나와도 고음 부의 노이즈 같은 소리와 저음부의 뭉게지는 소리는 유선을 따라올 수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찾아보던 중에 무선 헤드폰을 찾게 되었고 소니를 사고 싶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검색을 해도 다음 내용은 어디에도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 혹시 이 헤드폰을 사용하시는 분 계시면 다음 질문에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제가 이어폰을 주로 사용하는 곳은 공부할 때, 잠잘 때, 게임할 때 입니다. 외부에서는 헤드폰을 낄 생각이 없습니다. 실내에서 사용할 생각입니다. ) 
  
 1. 영디비님이 올려주신 영상에서 유선 연결과 무선 연결의 음질을 비교한 부분이 있는데 누가 들어도 유선연결의 음질이 더 안좋게 들렸습니다. 무선 연결에서는 음악에 맛을 가미한 느낌인데 무선 연결은 에어팟 프로처럼 그냥 무난함을 넘어서 오히려 곡의 느낌을 낮춘 느낌이 들더라고요.  
  실제로 유선 연결과 무선 연결의 음질 혹은 음색의 차이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2. LDAC코덱을 사용시 지연율이 높진 않지만 300ms 정도 나온다고 하던데 혹 컴퓨터와 무선으로 연결하여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을 해본 분 계실까요? 못쓸 정도일까요? 
  
 3. 잠잘때 제가 밤귀가 밝은 편이라 에어팟 프로를 끼고 잠을 청한 경우가 많습니다. 기타 3M이어플러그 같은 것은 제가 귓구멍이 어떻게 생긴지는 모르겠지만 전혀 차음을 못해주더라고요. 그런데 에어팟 프로를 끼고 잘 시 귀에서 한번씩 빠지지 않고 그대로 같이 자는 경우가 허다했고 이럴 때 아침에 일어날 때 마다 귀 연골 부위에 통증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귀를 덮는 노캔 헤드폰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헤드폰을 끼고 잘 때 옆으로 누우면 헤드폰이 머리에서 분리가 될 지 아니면 같이 옆으로 눞게 될지 궁금합니다. 혹시 직접 경험해 보신 분 계실까요? 
  
 4. 마지막으로 음질 부분 입니다. 저는 음악을 들을 때 해상력과 저음의 빵빵함을 좋아합니다. 빵빵한 저음으로 공간감?이 느껴지고 해상력이 좋으면 보컬의 목소리가 뚜렷하게 들려서 좋더라고요.  
  혹시 소니 헤드폰의 음질 혹은 음색은 정확히 어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