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5005 와 ie900 모두 들어보신분 계신가요?
JNK
안녕하세요.
첫 질문 올립니다.
초보니 너그럽게 봐 주세요.^^
중국제 이어폰(tenhz p4 pro)을 써 오다가
최근에 오공이를 구입했습니다.
산 이후로 여러 실험 단계를 거쳐서
현재는 미드하이 부스트에 폼팀으로 안정화가 된 상태입니다.
오공이의 음질은
당연히 좋습니다.
저음 대단하구요.. 시릴 정도로 고음이 좋죠.
문제는 너무 시립니다.
mtw3도 쓰고 있는데
얘랑 비교하면 너무 날이 섰어요.
사실 일부 곡들에서는
귀가 금방 피곤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필터를 내리면
투명도가 떨어지는 느낌이라 싫고..
그냥 저냥 적응해가면서 듣고 있습니다.
(일부 곡에서만 그런 거라서요)
그러던 와중에 원래 사려고 했던 ie900도 그런 건 아닌지
조금 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이건 가격이 다르잖아요?)
현재 mtw3의 톤밸에는 아주 만족하면서 듣고 있습니다.
(저음 부스트를 살짝 시켜서 듣고 있습니다.)
두 이어폰을 모두 들어보신 분들
혹시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e900 사야할까요?
JNK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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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네 더 잘 착용해 보겠습니다.
정착용 관련해서 더 공부를 해야겠네요.
2등 가격이 900쯤 되는 제품은 청음샵 한번 가서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900이 사람에 따라 평가가 아주 극과 극인데 이유가
귀 모양에 따른 정착용 이슈가 있어서 그렇거든요.
900 고음 못듣겠다는 의견도 구글 검색하면 꽤 보이니까
청음 하시길 권합니다.
젠하이저의 경우는 전에 IE200 행사하는 걸보니 상당히
청음 가능한 곳이 많더라구요.
거주지역 근처에 가실 수 있는 곳이 있나 한번 알아보셔요.
(저는 확실하게 주변에 마트 외엔 청음처가 없어서 ㅎㅎ)
큰 기대는 없지만요. ㅜ ㅜ
3등 mtw3이 귀에 맞다면 ie900 성향도 귀에 맞을 확률이 높습니다. 제 느낌은 저음 중음은 mtw3과 비슷한데 고음은 좀 더 잘 나온다 정도 (그래서 mtw3 고음을 올리고 듣나 봅니다 ㅎ)?
그런데 ie900은 뭔가 다른 이어폰과는 다른 느낌이 있더군요. 성향과는 다른 .. 음장감이랄까? 뭔가 현장감이 느껴지는 소리가 나더군요. 바로 옆에서 연주하고 있는 듯한? 그리 많이 이것저것 들어본 건 아니지만 다른 이어폰에서는 (mtw3에서도) 느끼지 못한 소리가 ie900에서만 들리는 게 신기했습니다.
mtw3에서 해상력이 더 높다면 가치가 있네요.
하지만 600과도 고민이 되니.. ㅡ ㅡ
다른 분들도 말씀하시지만 청음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근데 900 정착용이 쉽지 않아서 청음샵에서 청음 꼭 해뷰새요
넵 감사합니다. 오공이가 더 자극적이군요.
어떻게 해상력은 놔두고 살짝 소리만 부드럽게 할 방법이 있음 좋겠어요.
ㅎㅎ 저도 꼭 청음을 해야겠네요.
마치 해상도가 확 올라간 느낌 이었네요
FHD - QHD 정도만 보다가 4K 로 넘어간 기분
두개 다 사용하고 헤드폰은 hd800s 사용중입니다. 두개 다 정착용시 ie900의 해상력이 월등히 좋습니다. 특히 악기를 많이 사용하는 오케스트라 음악을 들어보면 차이가 확연히 납니다. 재미있게 듣기는 n5005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ie900 구입후 이어폰 뽐뿌가 사라졌습니다. 이 이상은 취향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뽐뿌를 주시네요 ㅎㅎ
총알 장전 들어갑니다.
혹시 N5005 기본 케이블, 기본 팁 쓰시나요?
저는 N5005로 radiohead-creep 들을 때 치찰음이 거슬렸는데
팁이랑 케이블 바꾸고 착용포지션이 바뀌어서인지 많이 줄었습니다.
팁만 바꿨는데도 많이 덜 시리네요.
케이블은..제가 초보라 어디서 살지를 몰라서리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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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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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용하면 저역 잘 나오고 고역이 많이 얌전해집니다. 아마 정착용 이슈일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