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코덱에 대해서, apt-X HD 어떤가요?
남쪽새
저는 아쉽게도 아직 아이폰유저라(아이폰6s+) 블루투스 지원을 aac로 사용중입니다.
하지만 aac로도 애플뮤직에서 구매한 aac, m4a같은 노래들을 들을떄의 음질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사실 모든 노래를 구매해서 듣기에는... 지갑이...
그래서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팝송 위주로만 애플스토어에서 구매하고 나머지는 스트리밍과 어둠의 경로를 이용합니다...
이러다보니 자연스럽게 mp3나 flac등의 다양한 포맷형식의 노래들은 타 어플들을 통해서 듣는데 이걸 블루투스로 들을때에는 즐감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애플뮤직(aac, m4a)과 비교하여 들으면 상대적으로 청감상 느낄정도의 차이는 납니다.
그래서 es100의 리뷰를 적을때도 애플뮤직의 음감을 중심으로 적었었죠.
실제로 제가 자주 폰으로 즐겨 듣는 노래들은 애플뮤직에 더 많이 있으니까요.
이러다보니 요즘 코덱형식에 관심이 생겨서 실제로 apt-X HD를 사용해서 블루투스를 즐기시는 분들의 감상이 궁금해졌습니다.
아이폰에서 애플뮤직으로 aac즐기는 것과 유사할까요?
아니면 능률적으로 역시 상위지원이 가능하니 그만큼 더 차이를 느끼시나요?
지식인분들의 답이 궁금합니다.^
남쪽새
터럭님 포함 1명이 추천댓글 12
댓글 쓰기 1등 사용 편의성과 성능적 지원폭도 더 넓은 코덱들을 사용하시는 분들의 소감을 듣고 싶었습니다.
저는 아직은 폰을 바꿀 생각이 없어서 한동안은 aac유저일듯 합니다.ㅎ
FM라디오 주파수가 잘 맞춰졌을 때의 DNR이 70 dB이라고 하는데, 그 정도에서 듣는 음악도 제 귀로는 만족스럽게 느껴지니까 그보다 10배 더 정밀한 90 dB나 20배 정밀한 CD급 96 dB이면 차고 넘치네요..
하지만 역시 음감은 자신을 기준에 두고 해야하는듯 합니다.
저는 황금귀가 아니기에ㅎ
하지만 플라시보에는 주의를ㅋ
최대 성능이 DNR 82 dB로 측정된 Westone의 블루투스 케이블과
유선 직결 (96 dB 추정),
Valken 블루투스 모듈 연결시, (DNR 측정 자료는 없으나 APTX코덱을 지원)
각각 차이가 느껴지긴 했으니,
제 귀도 평균 정도의 감도는 되는 걸 겁니다.
ES100로 APTX HD연결시의 DNR은 그보다 좋은 것일 테구요.
https://www.0db.co.kr/xe/FREE/217576#comment_218210
제가 갤럭시 s8 을쓰는데 핸드폰이 aptx hd 를 지원하면 블루투스가 aptx hd 라해도 아무 소용없는거지요???
LG의 G/V 시리즈는 APTX HD를 지원하구요.
2등 bit depth가 44bit에서 48bit로 변경되었다는데 실제 음감시 장점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HD로 설정하면 처리해야 할 데이터가 많아지니 BT연결이 불안정해 지는 단점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ㅎ
비트 심도는 16 bit => 24 bit 일 거고, Samplng rate는 44100 Hz => APTX HD코덱의 스펙인 48000 Hz, 초당 전송량 Bitrate 576 kbps일 겁니다.
LDAC 코덱은 연결 우선, 중간, 고음질 모드로 총 3단계인데, 최대 24bit, 샘플링 레이트 96,000 Hz로, 초당 전송량인 Bitrate가 990 kbps인 거구요.
혹시 어떤 기기와 연동하시면서 연결 불안정이 생기던가요? ^^;;; 갤S7은 아직 끊기거나 불안정한 상황이 없었기에 궁금해지네요.
제가 사용한 기기는 G6 + HBS A100 조합입니다.
골든이어스 LG 블루투스 측정시 SR이나 IR이 다른 제품과 좀 다르게 나와 이유를 궁금해하고 있는 중인데.. ^^
어쩌면.. 무선으로 프로토콜을 주고받으며 싱크가 잘 안맞는 게 표현되는 것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http://goldenears.net/board/index.php?mid=GR_Earphones&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hbs&document_srl=4973262
기기성능도 따라와야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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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7과 연동해서 듣는데, 유선으로 직결했을 때와 차이가 나지 않으니 고음질인건 맞죠. 현재 안드로이드 7.0버전이니까 HD가 빠진 APTX 급으로 연결되었을 겁니다.
노트북 (3.0+HS)과 연동하면서는, 이어스튜디오 설정 어플을 살펴보니 SBC로 연결되었는데, 고음부의 청감상 느낌이 APTX 연결했을 때보다 뭔가 맥이 빠지고 활력이 덜한 느낌이더군요.
그리고 코덱 간의 차이에 의한 것보다 해당 기기의 인코딩/디코딩 실력 탓이 더 클 수 있다고 하더군요. 소니 DAP에서 전송하는 LDAC의 품질과 8.0오레오 먹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전송하는 LDAC 품질이 다를 수 있다는 거?
SBC, APTX (LL, HD) 코덱도 계속 코드를 더 낫게 다듬어오고 있었던 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