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캔슬링은 이어폰과 헤드폰 둘 중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인가요?

노캔에서는 절대강자소리 듣는 보스기준으로 QC45랑 QC이어버드2랑 비교해봤는데 이어버드 쪽이 훨씬 낫더라구요 저는. 울트라는 좀 더 나아졌다니 모르긴 하겠지만 같은 노캔수준에서는 물리적인 차폐? 차이 때문에 이어버드가 더 잘 막아주는 거 같습니다.

음 근데 객관적인 게 궁금해서 저도 찾아보니까 정확히 같은 이유로 헤드폰이 무조건 낫다고 하는 분들이 계셔서 갑자기 헷갈리네요. 

외부 -> 이헤폰 -> 귀

이헤폰 진동판이 외부 소리의 역위상 소리를 재생해서 소리를 없애는게 노캔의 기본 원리이기 때문에,

이헤폰 진동판이 고막에 가깝게 커플링될수록 유리합니다.

외부 소리를 캔슬해도 이헤폰&귀 사이에서 유입되는 소리는 캔슬이 안 되니까요.

노캔 스피커가 없는거랑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노캔에서도 그렇고 주변음듣기(노캔마이크 신호 패스스루) 성능의 자연스러움에서도 이어폰이 더 유리합니다.

물론 패시브 차음이라든가 폼팩터의 체급(크기)에 따른 품질 이득을 논외로 하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