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가진장비에 간단히 뭘추가해야 음감취미에 도전해볼만 할까요?

중요한 요소가

음원(보통 스트리밍) : TIDAL HiFi, Qobuz etc.

기기: 안드로이드 or 이어폰 or 테블릿 (현재 ok)

DAC: 꼬다리DAC

이어폰 or 헤드폰: HiFi 지원

적당한 스트리밍 구도과 DAC만 구입하면 될 것 같습니다. 꼬다리DAC은 워낙 종류가 많아서, 떠오르는 제품은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Shanling, Fiio, Simgot 등에서 골라보시면 될 듯.

가장 확실하게 음질 높이고 체험하려면

최노인님 방법! 현재 보유한 제품보다

체급의 높은 이헤폰을 새로 구매하시는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14인치 맥북프로 있으시면 꼬다리도 필요 없고 HD560S 바로 연결하시면 될 듯 합니다.

조금 조심스러운 의견입니다만 청음 없이 구매해도 될 정도의 기본기와 가성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입문 초반에 기기를 업글하고 와 좋다 만족도를 느끼기엔 너무 레퍼런스한 기기는 흥미를 잃으실 수도 있을것 같아 조심스럽고요. 젠하이저 기기들 중에서도 최신 모멘텀 기기들이 대중성과 음질을 다 잡은 느낌입니다. 무선이라도 충분히 유선에 준하는 성능들이 나오는 기기들이기도 하고요. 모멘텀4, MTW4 정도로 업글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제일 좋은건 청음을 먼저 해보는 것이겠지요.

저도 대학생이라 돈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돈이 부담되시는 상황이라먼 청음샵 방문은 꼭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사람마다 민감함이 다릅니다. 저같은 경우는 막귀라서 "이 정도 차이면 200만 원짜리 쓸 바엔 45만 원짜리 써야겠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A사의 45만 원 헤드폰과 B사의 100만 원 헤드폰을 들어보고, "100만 원짜리가 음질은 조금 더 좋긴 하나 내 귀엔 A사의 사운드가 맞아."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글쓴이님 귀에는 몇 만원 짜리가 한계이고 어떤 회사의 사운드가 맞을지 모릅니다. 50만 원이 한계인데 200만 원 짜리를 사시면 돈이 아까우실 수 있습니다. 제가 글쓴이님 사는 곳은 모르지만 부산와 경기도 외곽에도 청음샵이 종종 있다고 들었습니다. 글쓴이님 근처에도 청음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 청음이 곤란하시면 560s가 입문용으로는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이상 수준 헤드폰은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장비를 구입해야 합니다. Sunrise님의 Headphone ranking에는 여러 헤드폰에 대한 평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