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보다 구형 꽃게칩이 더 마음에 드는건 왜인가요?

더 즐감이 되는 기기로 즐기시면 되는 건데, 굳이 궁금하시면, 더 좋게 들리는 원인을 잘 찾아 봐야겠죠. ㅎㅎㅎ   
  
원래 가격하고 음질/음색하고는 그다지 관계가 없는 거더군요. 스펙도 역시나 비슷한 점이 보이고... 맥북에서는 좋게 들린다고 하셨는데, 그 안의 사운드 집이 몇 십 ~몇 백 만원짜리는 아닐 겁니다. 비싸봐야 1~3만원이죠. ^^;;;     
일례로, 단품으로 4~5만원에 판매되는 ES9028 pro 칩을 넣고 $2,300 에 판매되는 제품이 있죠. 성능이 좋다고 호평받고 있는 걸로 압니다.
 
진동판에 관해서는, 흔한 Dynamic Driver 1개만 쓴 쿼드비트3, DIRAC (SF Driver) 류나, BA 1개만 쓴 제품들의 진동판이, 몇 배 ~ 수십여 배 더 비싼, 하이브리드나 듀만콘댐 제품들의 소리보다 표준적인 타겟에 더 근접한 소리를 들려주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레퍼런스급 이상이라고 알려진 헤드폰과 이어폰을 모아 늘어놓고, 그 중의 음질 우선 순위를 따지면, 참가자의 리스트가 일치하는 경우를 찾기 어려울 겁니다. 
  
(헤드폰이나 커널형 이어폰의  일부는, 연결하는 기기의 출력 임피던스가 클 때, 리뷰의 측정치 (FR)과 다른 소리로 음색이 변하는 경우가 있죠. 그게 취향과 가까운 쪽으로 변하는 거면, 청음하는 분에게는 음질이 개선되는 걸로 여겨질 겁니다.)
 
 https://www.0db.co.kr/xe/376192#comment_376226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40옴이라고 나오네요. 그런데도 소리가 작으면 리시버의 효율이 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갤럭시시리즈도 그다지 출력이 높은 편은 아니어서 (나쁜 규제ㅠ) 노래를 크게 듣는 사람들에게는 아쉽다는 평을 가끔 받기도 합니다. pc는 출력제한이 법으로는 강제성이 없어서 출력이 모바일보다 훨씬 높은 편입니다. 출력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앰프를 끼우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애꿎은 칩을 욕해주지 말아주세요 ㅠ. 그리고 리시버 교체를 통한 차이가 DAP 교체로 인한 차이보다 훨씬 압도적입니다. 리시버를 바꿔보시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겠네요 ㅎ.

이 경우에는 음량문제겠군요 
등청감곡선 특성상 음량제한이 세게 걸릴수록(예를 들면 갤럭시 스마트폰) 음질이 안좋다는 평을 받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