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출장 시 리시버들 어떻게 하시나요?

출장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되도록이면 DAP 1개, 이어폰 2개(유선, 무선), 무선 헤드폰 하나 이렇게 들고 갑니다.

사실 여기서 무선 이어폰은 어디 이동할 때나 교통수단 이용할 때 듣구요.

숙소나 고정된 장소에서는 무선 헤드폰이나 유선 이어폰으로 듣습니다.

대부분의 헤드폰이 출력을 좀 요하는 제품이 많아서 포터블 앰프까지 주렁주렁 달고 다니기가 귀찮더라구요...

TWS 하나만 가져가시는 게 좋더군요.
근데 반년간 한군데에만 계신거면 한두개 정돈 챙겨가도 되겠네요.

영국에 있을 때 ie800s 하나로 잘 버텨지더군요

저도 쌈마이 dap (비행기용) + ie600 + tws + dac엄청많이

로 들고갑니다. dap는 액티보 싸구려인데.. 핸폰은 스트리밍이다보니 비행기에서 음악 못 듣기도 하고 음악듣다 도착해서 핸폰 밧데리 나가서 고생한 기억 때문에..

ie600은 좀 부담되긴 하지만 헤드폰도 안가져왔는데 이어폰이라도 좋은거 가져가자 싶어서..

TWS는 해외가면 아무래도 여권 등등 주머니랑 손이 바쁠때가 많아서 돌아다니면서 유선듣기 힘들더군요.

근데 좀 돌아가며 듣는 재미가 빠지는것 같으니 꼬다리를 좀 넉넉히 가져가는 편인데, 금번 출장때 비행기가 흔들려서 탁자에 둔 아즈라 dac가 앞좌석 밑으로 들어가버려서 ㅠㅠㅠㅠㅠㅠㅠ

짐은 무조건 적은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출장시 TWS(주로 AZ80), DAP, 유선 이어폰, 유선 헤드폰 각각 하나씩 넣고 다니다 얼마전부터 헤드폰을 제외했습니다. 무게,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