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추천해주시면 감사해요
요즘 독감이 유행이래요, 모두 몸조심하세요
많이 찾아봤는데 도저히 못정하겠어서 질문드려요
pc or dap에 사용예정이고
밀폐형 유선을 원해요
(추가: 오픈형도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려요)
용도는 음악감상+게임+영상시청+디코에요
칸예 켄드릭 프랭크 타일러 등등 외힙위주로 듣고
먹먹한 소리 불호에요
풍성하고 보컬이 선명하게 잘 들리는 (중음?)을 선호하고
최대 30만원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꼬다리 dac 사용예정이라 헤드폰앰프나 거치형 dac가 필요없는 제품이면 좋겠어요
착용감은 슈어 440처럼 정수리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고 땀이 덜차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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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격대 밀폐형이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440이 괜찮았다면 840A가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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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리 아픈 것은 머리의 모양에 달려있더라고요. 예로, SRH1840, 저는 하루종일도 쓰는데, 정수리 아프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머리 위쪽이 콘 헤드 처럼 약간 뾰족하면 헤드밴드가 두껍지 않으면 다 정수리가 아픈 것 같습니다.
840A의 문제는 정수리보다는 머리가 57호보다 작으면 가능, 그보다 크면 착용 불가능이기는 합니다. 좀 작다 싶으면 이발을 하면 도움이 될지도 ㅋ. 가성비는 밀폐형으로는 최상에 속하는데, 저는 아마존에서 14만원에 구입했는데 요즘은 환율 크리 때문에 10만원대 후반이면 저렴한 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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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840a 사운드는 진짜 좋습니다. 정수리만 안 아팠으면 가져 갔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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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에서는 AKG K361/371, Fiio FT1 외에는 추천드릴만한게 없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헤드폰에 전원 공급 시 Wattage보다 Voltage가 더 필요한 헤드폰 (예: 모드하우스 텅스텐)이 아닌 이상 모든 헤드폰은 요즘 꼬다리 (최대 4Vrms)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총알을 더 준비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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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밀폐형에서 추천드릴만한 물건이 많이 없는것도 그렇고 제대로 가시려면 포칼 레디언스, 아주리스 정도 아니면 딱히 추천드릴 만한 픽이 없는것도 사실이에요. 이 두 물건도 아웃도어 하기 좋은 디자인도 크기도 아니니 무선 밀폐형이면 모를까 유선 밀폐형은 솔직히 그 위치가 애매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크게 추천드리지 않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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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수리 아픈거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이거는 헤드폰들 시착을 해보고 본인한테 맞는 형태 찾아봐야 해요.
ㄴ제 경우 헤드폰이 대부분 제 머리보다 커서 아픈 헤드폰이 존재하질 않습니다. -_-;
그래서 수건 하나 쓰고 착용해야 쓸 수 있구요.
2. 가격대에 원하시는 성능은 어려울 것 같은데
청음샵에서 원하는 소리의 레퍼런스를 좀 먼저 찾아보시는 편이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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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래 다른 댓글도 보니까 경험해보신 것이 아닌 정보 수집해서 물건 고르시는 것 같은데
혹시 수도권 거주중이시면 알려진 몇군데의 강남권 청음샵들 한번 가보시길 추천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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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큰 음향샵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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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을 조금 더 준비하실 수 있다면 이번에 새로 나온 DT1770 PRO MK2도 평가가 좋은 걸로 알고 있구요.
다만 나온지 오래된 제품은 아니라서 중고 매물이 없으니 조금 비싸게 구매하셔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에 나온 제품들은 대부분은 오픈형 제품들이 많아서 밀폐형은 선택지가 많이 없는 게 사실이긴 합니다.
무게가 괜찮으시다면 맥스웰에 이어패드 교체도 추천드리긴 하는데, 정말로 많이 무거우니 일단 논외로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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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어다이나믹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자극적인 요소를 양념을 잘 쳐서 슴슴히 버무린 맛이 아닌가 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자극적인 느낌은 있습니다만... 베이어다이나믹이 워낙 근본 브랜드라 호환되는 이어패드도 많고 이어패드 교체로 음질 향상을 맛보셨다는 분들이 많아서 여러모로 가지고 놀기에도 괜찮은 제품입니다.
그리고 사실 HD600이 아직도 레퍼런스로 취급되는 이 바닥에서 최근에 잘 나오지 않는 밀폐형은 올드한 소리(...)일 수밖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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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관심이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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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매물도 많아서 막 굴리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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