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저만 느끼는지 모르겠네요

애플뮤직이나 타이달에서는 느끼지 못한
극고역 극저역을 둥글게 깎은 것 같은...
흔히 공간음향이나 업스케일링 기술에 쓰이는 그런 효과가 들어간 것 같이 들립니다
음... 제 귀가 이상한건지...
유선으로 들으면 그런 부분 때문에 답답하게 느껴지네요
반대급부로 오히려 무선은 더 마음에 드는...? 느낌이 듭니다
살짝 스테이징이 넓은 것 같고 고역처리가 부드러워지는 느낌...?
제 기분 탓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들어봐도 그렇다고 느끼네요 음...
혹시 같은 생각 가지시는 분 계신가요?
아님 그냥 저만 이상한 .... 것일지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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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탓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도 무선으로 스포티파이를 이용할 때가 훨씬 나은 것 같더군요.
특히 보스 QC 울트라를 연결하고선 스포티파이도 같이 반응하는 모습을 보면 뭔가 알 수 없는...

무슨 환경에서 어떤 장비인지 전혀 힌트가 없어서 알수는 없지만, 유선은 DAC을 사용하고 무선을 블투코덱에 따라서 소리가 당연히 다를 수 있습니다. Spotify 프리미엄이 최대 320kbps Ogg Vorbis 포맷이고, 무선은 AAC 경우 256kbps이기는 하지만, LDAC이나 aptx lossless나 adaptive면 더 높은 비트레이트일 수 있죠. 그래도 이론적으로 원래 유선보다 무선 음질이 좋을 수는 없을 겁니다. 취향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요.

손실음원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손실음원들은 무손실에 비해 초고역 대역이 좀 아쉬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