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및 헤드폰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영디비 눈팅하다가 이번에 오디오 장비가 필요하게 돼서 질문 드립니다.
밴드 하고 있는데, 베이스 페달보드를 맞추면서 DI 박스를 보드에 일체형으로 박아넣었습니다.
요 DI 박스가 3.5mm 출력 단자를 갖고 있어서 굳이 앰프 꽂지 않아도 혼자 연습할 때 이어폰을 쓸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에 쓸 이어폰을 찾고 있습니다. 최대한 플랫하고, 20~30만 원 선에서 찾고 있습니다.
다른 질문글을 보니 대부분 IE300이나 N5005 추천하시는데, 요 두놈 중 맘에 드는걸로 하면 될지.. 혹은 다른 좋은 모델이 또 있을지? 궁금합니다. (플랫을 원하는 이유는, 페달에서 만든 톤을 앰프에서 들을 때와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고 싶어서... 입니다.)
그리고 이어폰들이 대개 길이가 짧다보니... 3.5mm 연장 (약 1~2m 정도) 케이블도 괜찮은 모델이 있을까요?
그리고 헤드폰도 필요한데, 헤드폰은 공연 중 믹서 만질 때 볼륨 밸런스와 EQ 조절 때문에 찾고 있습니다.
(PA랑 모니터링으로만 조절하기에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이친구도 30만 원 안쪽으로, 방음이 되면 더 좋고요! 유선으로 된 모델이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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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을 원하는 이유는, 페달에서 만든 톤을 앰프에서 들을 때와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고 싶어서..."
-> 불가능합니다 ㅎ
Daw에서 비슷할수는 있어도
베이스/기타 앰프는 밸런스가 정말 각양각색입니다 :)
베이스 기타라면 중저음도 부풀어있는(하만<df틸트)
이어폰이 모니터링용으로 좋습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이어폰 둘 중에는
Ie300>n5005라 생각합니다
헤드폰은 공연중 믹싱에 쓰려면 밀폐형이 유리하고,
어차피 시끄러워서 아주 정확히 듣기는 힘들어서...
Srh840a정도면 적당히 저음 강조되어 있어 아주 좋습니다 :)
sony m1이나 젠하이저hd620s도 괜찮을것 같네요
아니면, 어차피 상황마다 다 다르니까 이어폰중에서는 굳이 이런 고민을 하는게 의미가 없으려나요?

얼마나 기타소리를 찰지게 만들어주냐 라는
톤메이킹이 목적이기 때문에 기타앰프 자체가
일종의 이펙터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멀티 이펙터 내에 기타앰프 시뮬레이터마다 기타소리가
천차만별인걸 보면 잘 알수 있죠
젤 좋은건 기타앰프에서의 소리와
이어폰에서의 소리가 최대한 비슷한걸 찾는건데
그렇게 찾기도 힘들거니와
그리고 나중에 공연장소가 바뀌면서 앰프가 바뀌면
또 완전 리셋되는거라…
결국 그냥 이어폰 자체로
신나고 재밌는 톤을 만들어주는 이어폰이
젤 나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

헤드폰은 HD660S2 중고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돈을 좀 더 보태서 HD490PRO 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Shure srh-840a?

저도 이거 쓰다가 3일내내 헤드폰 못 썼읍니다…

30대면 Fiio FT1 Pro나 Tago T3-03 SRH840A 요정도가 실제 보컬이나 악기랑 매치했을때 톤 젤 정확하게 잡힙니다(Not Frequency Responce)
이어폰은 현장이면 UE150 UE250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