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고민하는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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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이 수명을 다 하면서, 이제 뭘 사야 하나 고민에 빠졌습니다.
원래는 집에서는 헤드폰(유선), 외출할 땐 이어폰(무선)을 쓰는 조합으로 사용해왔는데... 이제 둘 다 새로 사야 하나? 아니면 아예 무선으로 하나로 통합해서 가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처음엔 헤드폰만 교체할 생각으로 하이퍼엑스 클라우드랑 레이저 바라쿠다 시리즈 중에서 고르려 했습니다. 그런데 고민하다 보니,
"차라리 무선으로 하나 사고, 그걸 외출+집에서 다 쓰면 더 효율적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되면 예산도 조금 더 넣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또 새로운 고민이...
무선으로 외출까지 커버하려면 ANC는 꼭 있어야 하지 않나?
근데 ANC 들어간 건 또 가격이 확 올라가고...(그돈씨 ㅠㅠㅠ)
게다가 차음성은 결국 이어폰이 더 좋으니까
그렇다고 헤드폰의 착용감도 포기하긴 아깝고...
뭐 답을 바라고 쓰는 건 아닙니다만, 비슷한 고민하셨던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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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AKG K701 고장나고 했던 고민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헤드 밴드의 투명 플라스틱만 고장 나고 소리는 멀쩡히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만.^^ 만약 저라면 집에서 쓸 유선 헤드폰에 더 비중을 두고, 외출 시 사용할 제품은 무선이든 유선이든 저렴한 제품으로 구입하게 될 것 같습니다.
10:05
25.04.30.

음향 환우분들은 다 비슷한 고민을 할겁니다.
결국 결론은 본인의 편의가 어느정도 결정해주더군요.
ANC는 교통 사고 이슈등도 있고 하니 외부 소음에 민감하지 않으면
꼭 없어도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착용이 잘되신다면 물리 차단으로 어느정도 막아주니까요.
결국 결론은 본인의 편의가 어느정도 결정해주더군요.
ANC는 교통 사고 이슈등도 있고 하니 외부 소음에 민감하지 않으면
꼭 없어도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착용이 잘되신다면 물리 차단으로 어느정도 막아주니까요.
10:09
25.04.30.

근데 막상 무선으로 통일하고 게임용으로 쓰신다면 한계가 뚜렷합니다 어댑티브 되는 모델을 찾아야하기 때문이죠....
10:23
25.04.30.

ㅋㅋㅋ
다들 뭔가를 지를때마다 고민고민하는건 비슷할거에요.
항상 선택은 우로보로스가 되죠.
다들 뭔가를 지를때마다 고민고민하는건 비슷할거에요.
항상 선택은 우로보로스가 되죠.
11:40
25.04.30.

무선 헤드폰중에 유선입력을 받는 것들이 있습니다. 집에서는 유선으로 쓰고 밖에서는 무선으로 쓰는 방법도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예산이 얼마신지는 모르지만 앤커나 원모어 같은 쪽을 알아보면 예산을 맞출 수 있을 듯도 한데요.
13:51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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