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케이블을 꼭 사야하나요?
kkddyy
183 0 6
예전에 헤드폰 고민한다고 글 올렸던 고등학생입니다!
한참을 고민하다...아예 유선헤드폰 vs 모멘텀4까지 왔고, 결국 HD569에다가 편의성을 위한 BTR13을 조합하는걸로 결론내렸습니다.
HD569는 신동품을 8 주고 중고로 사서 지금 택배가 오고 있고, BTR13은 친구한테 2주쯤 후에 중고로 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원래 쓰던 ifi uno에 569를 물려서 쓸 생각이라 선에 대한 고민이 별로 없는데, btr13을 쓰게 되면 4.4 밸런스드를 쓸 수 있게 된단 말이죠? 13을 저한테 파는 친구 왈... 3.5랑 4.4는 출력이 다르다, 꼭 4.4로 들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가격대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네이버에서 찾으면 막 10만원은 기본인데 알리에서 찾으면 1~2만원짜리도 있고...
그래서 드리고 싶은 질문은
지갑사정상 몇만원대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은 도저히 살 수가 없습니다. 알리에서 1~2만원 정도 하는 케이블을 사도 기본 동봉된 3.5 to 2.5 케이블보단 음향 품질이 더 좋아질까요? 혹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으니 그냥 기본 구성품만 사용해도 무방할까요?
알리에서 본 제품은 대충 사진 속 제품 느낌이라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Comment 6
Comment Write
1등
00:40
25.06.16.
호루겔
3.5에서 4.4로 바꿨을 때 생기는 소리의 변화가 정확히 어떤 느낌인가요? 출력이 좋아진다는 게 소리에서 어떤 식으로 표현된다는건지 잘 감이 안 와서요..
00:47
25.06.16.
kkddyy
흔히들 하는 표현으로 힘이 있어진다라고는 합니다만
사람 따라서는 그냥 볼륨키운거 또는 로우게인에서 하이게인 돌린거랑 차이를 모르겠다 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덮어놓고 추천하기가 참 애매합니다.
일정한 변화도 아닌데다 헤드폰 따라서도 변화 폭 차이가 있습니다.
바꿔서 맘에 들어야 좋은걸텐데 위에 적었듯이 4.4mm이 늘 취향에 맞게 변하는건 아니더라고요.
(전 4.4mm이 주력인데도 말이죠)
사람 따라서는 그냥 볼륨키운거 또는 로우게인에서 하이게인 돌린거랑 차이를 모르겠다 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덮어놓고 추천하기가 참 애매합니다.
일정한 변화도 아닌데다 헤드폰 따라서도 변화 폭 차이가 있습니다.
바꿔서 맘에 들어야 좋은걸텐데 위에 적었듯이 4.4mm이 늘 취향에 맞게 변하는건 아니더라고요.
(전 4.4mm이 주력인데도 말이죠)
00:58
25.06.16.
호루겔
결국은 사서 들어봐야 내 귀에 더 좋은지 안좋은지 알게 된단 말씀이시군요
알리에서 적당히 싼 걸 한 번 잘 서치해봐야겠습니다...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알리에서 적당히 싼 걸 한 번 잘 서치해봐야겠습니다...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01:07
25.06.16.
2등
저런 막선말고... 최소 케이블가이에서 카나레 케이블 추천드립니다.
01:22
25.06.16.
초보이
찾아보니 카나레라 이름 붙은 제품들은 대부분 음감용이 아니라 마이크/방송용이던데 해당 케이블들을 구매해도 문제가 없는건가요?
https://m.cableguy.com/shop/mall.php?cat=024008014&query=view&no=213534
https://m.cableguy.com/shop/mall.php?cat=024008014&query=view&no=213534
02:41
25.06.16.
You do not have permission to access. Login
아마 가격때문에 사지는 않으시겠지만 젠하이저 5시리즈에는
공홈에서 판매중인 620S용 4.4mm 케이블을 쓸 수 있습니다.
(518부터 시작해서 가장 최근의 550까지 다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밸런스드 케이블 매칭이 늘 좋은 결과만을 가져오느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505/550의 경우 런칭행사 이벤트로 그 케이블 증정행사까지 했지만
정작 전 기본케이블을 주로 씁니다. 4.4mm을 넣으면 안그래도 약간 과한게 더 과해지거든요.
569의 성향상 조금 좋을지도?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조금 어둡고 부드럽죠)
예전에 매칭해서 썼을때의 기억으로는 케이블 구입할 돈으로 더 상위기를 보는게 낫지않을까 싶었습니다.
저렴하게 4.4mm 맛을 보는 정도로 생각하신다면 해볼만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