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enior Mega5Est Bass+ 사용해보신 분 있으실까요?

그러고 보니 개방감이 종류가 따로 있겠군요. 저는 오픈형 같은 개방감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커널형은 뭔지 모르게 저음이 약간 귀에서 벙벙거리면서 울리더라구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 제품으로 이어폰은 종결해야 겠습니다.

커널형 이어폰은 오픈형 이어폰같은 착용감과 개방감을 물리적으로 가질 수 없습니다. 오픈형 헤드폰처럼 뒤를 뚫어놓아도 노즐이랑 드라이버가 귀 주변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이물감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저음이 귀에 벙벙거리면서 울린다는게 아마 오픈형에서 안들리는 서브대역의 저음역이 과다한것 때문에 그러신 듯 합니다만, 그렇다면 저음이 강한 이어폰은 피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그렇군요. 몇개 비청을 해봐야겠습니다.
제가 커널형은 오공이, 타임리스ae, 탄치짐 오리진까지만 들어봤었는데 저역으로만 봐서는 오공이는 골을 흔들고 타임리스는 고막을 흔들었습니다. 오리진은 중간정도 성향이었구요. 이어팁도 약간 상관은 있을 것 같았습니다. 탐리가 가장 이어팁이 단단한 느낌이었습니다.

https://www.szynalski.com/tone-generator/
여기에서 주파수 가청범위를 체크해보는데 동주파수로 놓고 저역대라서 벙벙거리는지 아니면 유닛의 한계때문에 그러는건지 한번 날 잡아서 커널 오픈 둘다 어디까지 들리는지 비교를 해봐야 겠습니다. 아직도 공부를 해야 하군요 ㅎㅎㅎㅎㅎ
유익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나이들어서 고음이 잘 안들리니 저역 좋은 음악이나 이헤폰을 사용해야 음악 듣는 맛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음 좋은 이헤폰만 찾고 있는 중입니다..ㅠㅠ

N5005가 Timeless (AE와 일반 Timeless는 동일기기입니다. 측정치상에서도 측정오차 정도의 차이만 있습니다) 를 띄워놓고 비교해보니 N5005는 서브베이스를 중점으로 부스트 시켜놓아서 중저음은 꽤나 플랫에 가까운 반면 타임리스는 N5005대비 서브가 얌전하고 중저음이 부풀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골을 흔든다는 그 느낌은 저역대 튜닝차이 (서브베이스 중심의 저음강조형(N5005) vs 저음 전체를 전반적으로 부스트해둔 저음강조형(Timeless)) 로 인해 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Timeless와 Mega5EST Bass+를 저음을 기준으로 비교하시면 비슷한 트렌드에 서브베이스만 올라가있는 느낌이라, N5005처럼 골을 흔든다는 느낌은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 어쩐지 오공이에서는 챠랑챠랑 가는 소리를 내주다가 저음은 폭발적으로 치고 올라오더니 튜닝의 힘이었군요.
가지고 있는 이어폰으로 저음테스트를 해봤더니 음량은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고 음색의 차이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보군을 고른 후에 청음을 해보고 결정하는게 정답이라는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고음 피크가 메가에는 없는게 맘에 들긴 한데...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