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역 표현은 드라이버 크기에 좌우되나요?
kalstein
3973 2 9
뭐라고 정확히 표현해야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보통은 저역의 양감...이라고들하는거 같습니다만.
최근에 들어본 곡중에 리시버에 따라서 완전히 느낌이 다른게 있더라구요.
(isin10 vs jabra elite 65t)
아이유의 '삐삐' 인데요. 2:30 쯤에... 보면 저음이 울려나오는데.
isine10에서는 마치 서브우퍼에서 나오는 느낌이라면,
65t에서는 그냥 저음부분이구나. 라고 느껴지는 ㅡ.ㅡ;;; 흠.
단순히 fr 그래프가 아닌 드라이버 크기만으로도 뭔가 다른게 있으려나요.
귀에 들어가는 소리자체는 fr 그래프가 전부가 아닐까 싶었는데 말입니다.
hd569님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9
댓글 쓰기
1등
02:13
18.12.10.
KIMBBAM
평판형이라서 그랬는지 그냥 드라이버가 커서 그랬는지 궁금해서요.
하긴 평판형이니 일반 드라이버랑 같은 선상으로 놓기 좀 어려우려나요.
하긴 평판형이니 일반 드라이버랑 같은 선상으로 놓기 좀 어려우려나요.
03:23
18.12.10.
2등 그래프에서도 어느정도 확인할 수 있는데, 100Hz에서 20Hz로 가는 저음 패턴을 확인해 보세요.
20Hz 쪽이 빠지면 극저음이 빠지는 것 - 울림이 잘 안들리고,
20Hz 쪽이 비슷하거나 올라가면 - 울림이 잘 들릴 겁니다.
02:33
18.12.10.
영디비
음... 그렇다면 대형 드라이버를 쓴 소니 저스트이어는 어떤가요?
그래프를 보면, 좀 20hz쪽이 많이 빠져보입니다.
커스텀이라서 저음이 증폭되니까 일부러 저렇게 한걸까요...?
그래프를 보면, 좀 20hz쪽이 많이 빠져보입니다.
커스텀이라서 저음이 증폭되니까 일부러 저렇게 한걸까요...?
03:21
18.12.10.
kalstein
100Hz에서 20Hz로 가면서 쭉 빠지는 데이터네요. 제 기억에도 극저음이 강하진 않았어요.
대형 드라이버지만 튜닝은 밸런스 위주로 한 제품입니다.
대형 드라이버지만 튜닝은 밸런스 위주로 한 제품입니다.
04:40
18.12.10.
3등
어어폰도 13.5밀리 Fiio F5는 확실히 좀 다른 느낌의 저음이 나더군요. RAW를 보고 아무리 EQ를 조정해도 다른건 느껴집니다. 약오픈형과 완전 밀폐형도 저음 응답을 같이 맞춰도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RAW가 같다면 같은 소리라고는 하지만 헤드폰과 이어폰의 차이는 설명이 않되는것과 비슷한 맥락...
N3AP는 9밀리 드라이버인데도 신기한 저음을 내주는것은 공기흐름 제어 기술에 따라 저음이 달리 들리는것은 아닐지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02:35
18.12.10.
예림이아빠
흐음... fiio f5도 기회되면 한번 청음해봐야겠군요.
n3ap는 저음이 좀 부스팅된? 느낌이라 ㅎㅎ. 작은 드라이버로 많은 저음을 내려고 그랬나봅니다.
n3ap는 저음이 좀 부스팅된? 느낌이라 ㅎㅎ. 작은 드라이버로 많은 저음을 내려고 그랬나봅니다.
03:22
18.12.10.
저음이 훌륭한 슈어846이라든지.. 이건 특이한 구조로 저음이 좋아졌다고 쳐도, 최근 들어본 이어폰중에 가장 저음이 놀라웠던 n5005를 보면 인이어 이어폰에서 드라이버 크기는 별로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05:50
18.12.10.
조톢이
n5005 도 좋나보군요. 음색은 좋은데, 착용감이 문제라는 얘기를 얼핏 본거 같습니다 ㅎㅎ
06:36
18.12.1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일반적으로 드라이버가 커질 수록 저음의 표현력(양감과 관계없이)이 좋아진다고 하죠. 게다가 iSine시리즈는 평판형으로 알고있는데, 저역 재생에 유리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