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에는 자체적인 eq가 들어가있나요?
안녕하세요
요즘 쿠팡에서 애플뮤직 2개월을 무료로 주더라고요?
그래서 좀 써보고 있는데 멜론, cd음원과 비교했을때 차이가 많이 컸었습니다.
일단 음질은 애플뮤직답게 좋았습니다. 근데 음향이 좀 다르더라고요
eq설정을 다 끄고 사용을 했는데도 애플뮤직쪽이 보컬이 더 부드럽고 다른 소리가 더 잘들리는 느낌?
cd랑 멜론끼리 비교했을때는 이러한 차이가 전혀 없었는데 어떻게 된걸까요?
스트리밍 서비스마다 기본 음향설정이 다 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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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등 완전 같은 스펙의 음원이라도 타이달 코브즈 다 달라요.
플레이어 앱의 차이가 가장 큰듯 합니다. 음원 디코딩등의 최적화도 차이가 있을거고요.
근데 그렇다면 원곡의 기준은 뭔가요? cd음원이 원곡에 가장 가까운건가요?
생각하시는 것과 용어 간의 개념이 좀 다른듯 합니다.
시디나 스트리밍이 모두 원곡이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요.
시디(다른 물리 저장 장치) 혹은 스트리밍등의 포멧은 음원을 옮겨주는 일종의 수단이고
음향에서는 연주->녹음->믹싱->마스터링등의 과정을 거친 걸 원곡이라고 하면 될듯 합니다.
원래 원곡이라는건 라이브곡인 경우엔 연주된 그 상태지만 서도
미디등으로 제작되어서 연주나 녹음이 아예 안된 음악도 존재하니까요.
업계/소비자가 원곡이라고 인정하는건 (어떤 형태로 옮겼던) 마스터링 파일일듯 합니다.
참고로 예전에 타이달에서 밀던 MQA = 마스터링 퀄러티 오디로라고 원곡에 가깝다는 식으로 선전했었죠.
즉 원곡은 어떤 수단으로 옮기던간에 중간에서 손실이나 변형이 없으면 원곡이죠.
한마디 더하면 CD음원은 pcm기준으로 16/44.1K 까지만 지원합니다.
그 이상의 정보를 가진 원본음원이라면 다운스케일링해서 집어 넣는거죠.(손실&변형)
요즘 메이져한 마스터링 음원은 24/196K정도까지 나오고 극히 드믈게는 최대 32/1052K까지도 나온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3등 절대 차이가 날리 없다고도 하시는데
제 귀에서는 들리네요.ㅋ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멜론은 좀 맹물 같은 느낌이네요.
좋게 말하면 뉴트럴..살짝 먹먹한 느낌이에요.
애플은 소리 정보량이 더 많고 좀 더 샤한 느낌
타이달은 검고 잔잔하고 끈끈한
스포티파이는 살짝 저음 고음 강조..
노멀라이저 다 끄셨나요?
애플뮤직이 그나마 저렴해서 구독중입니다. 스포티파이는 좋게들었고. 멜론은...








생각하시는 것과 용어 간의 개념이 좀 다른듯 합니다.
시디나 스트리밍이 모두 원곡이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요.
시디(다른 물리 저장 장치) 혹은 스트리밍등의 포멧은 음원을 옮겨주는 일종의 수단이고
음향에서는 연주->녹음->믹싱->마스터링등의 과정을 거친 걸 원곡이라고 하면 될듯 합니다.
원래 원곡이라는건 라이브곡인 경우엔 연주된 그 상태지만 서도
미디등으로 제작되어서 연주나 녹음이 아예 안된 음악도 존재하니까요.
업계/소비자가 원곡이라고 인정하는건 (어떤 형태로 옮겼던) 마스터링 파일일듯 합니다.
참고로 예전에 타이달에서 밀던 MQA = 마스터링 퀄러티 오디로라고 원곡에 가깝다는 식으로 선전했었죠.
즉 원곡은 어떤 수단으로 옮기던간에 중간에서 손실이나 변형이 없으면 원곡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