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파이용 스피커로 이 중 뭐가 나을까요?
풍악을울려라!
고심 끝에 5인치급까지 써볼만하지 않을까? 하는 대가리깨진 생각중입니다
뭐 더 저렴한 거로 더 작은거로 써볼 생각은 있지만, 예산과 크기 상한선에 걸리는 제품들 중에서 고민하자면 다음과 같네요
1. KEF LSX II LT
2. 제너렉 G1(요건 작아서 좋을 듯 합니다...대신 DAC필요)
3. HEDD TYPE 05 MK2(지난번에 가격보고 포기했던 놈인데 오늘 한 통 가격만 보고 이정도면 개혜잔데? 를 시전해버렸군요...ㅠㅠ 요건 감당 불가입니다)
4. Iloud mm pro
5. 제너렉 8010a
Comment 35
Comment Write
8010a랑 g1은 하드웨어적인 차이는 딱히 없는 거 같은데...무슨 차이일까요? 전문가용 vs 소비자용 인 듯 한데
G1은 2핀 RCA 신호입력 & 2핀 돼지코 전원 인렛
...입니다.
색상이나 도장 질감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데 요건 실물 비교 못 해봐서 패스요.
에...이건 8010가야겠네요
그래도 접지 되는게....
아니면 오히려 그라운드 루프 문제가 있으려나요
아하...!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확실히 나중에 여유생기면 업글 후 그런용도로 빼게 될 수도 있겠군요
8년 전 8040b 살 때 꿍꿍이였는데 아직까지도 제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ㅜㅜ
스피커란게 부피와 무게도 상당하고 가구인 측면도 꽤 있는지라, 얼마나 오래 쓸 것인지 & 생활환경 변화에 따라서 용도가 변하지 않을지 자신의 상황을 잘 고려해보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서브우퍼와 멀티채널 시스템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가 핵심입니다. 하나의 시스템으로 완결된 패키지는 범용성이 떨어지고 (ex: KEF LSX II LT), 범용성을 추구하면 시스템을 꾸릴때 완결성이 떨어집니다 (ex: Genelec G1 & 80x0).
제 경우 8040b + RME adi-2 DAC으로 2채널 시스템을 구성해 놓았는데 여기다 서브우퍼를 추가해야한다면 골치가 아파집니다. DAC 지나서 아날로그로 연결된 시스템인데 아날로그 연결에서는 서브우퍼의 타이밍 조절이 제한적이니까요. (그냥 아무데나 놓고 저음 양감만 확장하는 용도라면 8040사이즈로 충분하고 서브우퍼까지는 필요 없습니다.) 반면 SAM 같은 제네랙 자체 규격의 디지털 연결이라면 위상보정부터 크기응답까지 한큐에 해결됩니다.
근데 그렇게하면 가격도 가격이지만 범용성이 떨어져요. 사진/영상과 마찬가지로 음향도 computational 측면에서 발전이 대단히 빨라졌는데, 개인이 표준 규격의 단품들을 조합해서 꾸리는 시스템으로는 시너지를 내기 쉽지 않습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어느 정도는 따라가다가도 어느 순간 까딱하면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 한번 배치하면 이쪽 시스템은 업글을 딱히 안할거같긴 해서 완결성을 봐야 할 거 같긴 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오호...혹시 이유가 있으실까요? 룸튜닝이 확실히 장점이긴 한 듯 한데...
제네렉은 일단 당장은 여러모로 어렵겠다 싶어 말씀해주신 거 판단했을 때, 그냥 단일로 굴리기에 KEF LSX II LT가 괜찮겠다 생각중이었거든요
물론 iloud mm pro가 크기, 무게가 진짜 압도적이긴 한 거 같고 일단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니 이것도 참 매력이지만...
KEF의 일체형 시스템이 무선도 되고 서브우퍼 단자도 있어 완결성이 좋긴 한데, 그 시스템 안에 룸보정 수단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피커는 부밍만 잡아도 천지차이 납니다. 룸보정 없는 스피커 듣느니 차라리 헤드폰 듣겠습니다. 저도 실제로 RME로 부밍주파수 핀포인트로 잡기 전에는 스피커 있어도 잘 안 들었어요. 마이크 없어서 폰으로 하더라도 룸보정은 필수입니다.
소프트웨어 EQ로 KEF에도 어떻게든 적용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면 깔끔한 시스템의 완결성을 해치는 군더더기가 붙습니다. 반면에 MM pro는 측정/보정이 시스템의 일부니까요.
그리고...
마스터/슬레이브 구조의 액티브 스피커는 진정한 액티브 스피커가 아닙니다. 패시브 스피커 통에다 인티앰프를 붙인 것에 불과합니다. 채널당 독립전원 & 유닛당 독립앰핑 시스템이어야 진정한 액티브 스피커이고, 어느 정도의 범용성도 확보가 됩니다.
음...하긴 지금 오라4를 그냥 생짜로 써보는 중이니,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에 룸튜닝까지 할 수 있는 mm pro는 괜찮은 시도가 맞을 거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한번 가봐야겠어요. 캐링백도 주는 물건이니 나중에 어디 들고가볼만도 할 거 같고 (그럴일은 없을거같지만 ㅋㅋㅋㅋ)
다만 방금 글을 적었지만, DAC용으로 적당한 네트워크 플레이어 하나 물려야겠네요 ㅎㅎ 이 네트워크 플레이어에 따라 편의성도 크게 좋아질 수 있을 듯 합니다.
아, 이게 아날로그 인풋만 받다 보니 이왕 이리된거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물려버리자...가 된 겁니다
매뉴얼을 보니 스피커에 저장된다고 합니다 ㅎㅎ 버튼 눌러 켜는 건가 봐요
C타입 단자가 디지털 인풋이 아니고 룸보정을 위한 거라고 하니, 보정할때만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건가 봅니다
(디지털인풋 좀 해주지 ㅠㅠ)
2등 볼륨도 특히 많이 올리지 못하는 환경이라면 더 좋습니다..
3등
오호...둘 다 막상막하인가보네요
ㄷㄷㄷㄷㄷㄷ
사실 가격으로는 닿을 만한지라 고민을 안 한건 아닌데, 크기가 좀 많이 뚠뚠해져서...(우퍼사이즈는 큰 차이는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
확실히 커진만큼 급차이가 제법 있나 보군요
Kef 유튜버들이 우습게 이래저래 얘기하지만 정말 쉽지 않은 스피커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제대로 세팅만 되면 어떤 스피커들에서도 들을 수 없는 팬텀이미지와 디테일을 들려줍니다. Lsx2같은 초소형기에서두요. 그리고 Kef는 액티브 동축은 우퍼 필수라는 생각입니다
섭퍼는 일단 나중에 들어보고 추가하려고 했는데(아마 절실한게 아니면 근시일내 추가는 안 할 듯 합니다)
저역은 좀 부실한가보네요
놓으려면 책상 안쪽 구석에 놔야 할 거 같은데...
외장 dac를 연결하면 더 오랫동안 재밌게 가지고 놀 수있는데 제너렉 안사실꺼에요??
참고로 KEF LSX II의 AUX 입력 신호(3.5mm 아날로그 입력)는 ADC (Analog-to-Digital Converter)에서 디지털로 변환되고 내장된 DSP를 통해 Uni-Q 유닛 특성에 맞게 타임 얼라인먼트, 크로스오버, 위상 보정, EQ 보정 등의 과정을 거쳐 다시 아날로그로 변환되어, 내장된 클래스 D 파워 앰프로 전달됩니다.
ADC → DSP → DAC → AMP → 유닛
아무리 요즘 유선을 안 쓴다지만 그래도 있는 놈들은 나름대로 각자 포터블로 구르고 있어서...전격 거치형으로 일하라고 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따로 장만해야 할 거 같은...
오호...자체보정 DSP로군요 ㅎㅎ
먼저 스피커를 놓을 위치를 확인하고 크기를 가늠해본 뒤에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방에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스피커 크기가 커질수록 모니터와 함께 배치하기가 점점 불편해졌고,
결국 기존 스피커를 거실로 옮겨서 사용하다 당근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스피커를 놓을 위치를 먼저 고려하신 뒤에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결국 저는 iloud mm으로 정착했습니다.
세일중이라 30만원 아래 가격으로 구매했는데, 가성비도 좋았고, 모니터 아래 두기에 크기도 적당했습니다..
(정면에서 볼 떄 단면은 대충 갤럭시 s23 ultra보다 조금 더 큽니다.)
모니터 아래 공간을 측정해보시고 kef나 gelelec 놓으실 공간이 나오시면 해당 제품 가시고,
만일 공간이 부족하시다면 iloud mm pro (또는 mm)으로 가시는게 좋아보입니다.
크성비 1티어 스피커같긴 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매우 고민이 됩니다. 공간이 부족한 건 아닌데, 덜 차지해주면 확실히 쾌적하단 말이죠.
모니터는 지금 쓰는 32인치에서 멈출 거 같긴 합니다. 40인치 5K 2K가 조금 끌리기야 하지만 아직 시기상조고, 듀얼로 뭘 추가할 거 같진 않아서요
방 피씨파이에 5인치급 스피커 놓으면 공간이 엄청나게 답답해집니다. 저도 윗분과 같은 이유로 iLoud MM 쓰고 있습니다.
그러게요 ㅠㅠㅠ
Iloud mm pro가 그냥 mm대비 가격이 좀 돌긴 했는데 룸튜닝도 되고...여전히 저들 틈에서도 매력있어 보이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