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옴짜리 헤드폰에 150옴까지 지원하는 헤드폰앰프를 연결하면 소리가 작나요?
셈김
5412 2 5
예를 들어 600옴짜리 헤드폰을 구동하려는데, 연결할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소리가 작아서 헤드폰앰프를 산다고 가정합니다.
헤드폰앰프를 600옴짜리가 아니라 150옴까지 지원하는 기기를 구입합니다.
이제 aux케이블로 헤드폰앰프와 스마트폰/태블릿을 연결한 다음 헤드폰앰프에 600옴짜리 헤드폰을 꽃습니다.
그렇게 되면 여전히 600옴 헤드폰의 소리가 작게 들릴까요?
아니면 본체의 출력과 헤드폰앰프의 출력이 더해져서 본체의 볼륨을 높이거나/높이지 않더라도 600옴짜리 헤드폰을 충분히 적정 음량으로 들을 수 있을까요?
터럭님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5
댓글 쓰기
1등
05:06
19.08.14.
2등
헤드폰에서 앰프를 쓰는 이유는 음량확보보다 저음역의 진동제어 개선을 위한 면이 더 큽니다. 요즘의 재생장치의 경우에 음량 자체는 어지간하면 다 확보가됩니다.
05:49
19.08.14.
nalsse
ㅠㅠ 전 아이폰7이라 음량 확보가 주목적이었는데..ㅠㅠ 어려워요. 진동제어 개선좀 쉽게 설명해주세요. 저 임피던스 헤드폰도 고 출력 앰프에 연결하라는 말과 비슷한듯한데...
16:34
19.08.14.
슈뢰딩거의고양이
0db 내 지식글에도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그거 보시는게 이해가 쉬우실것 같습니다.
https://www.0db.co.kr/index.php?mid=REVIEW_USER&category=118948&document_srl=676788
쉽게 결론만 요약하면 여유있게 전기밥을 주면 유닛이 설계된 목표와 비슷하게 작동하지만, 전기밥이 모자라면 진동제어가 제대로 안되면서 저음이 벙벙댄다거나 해상도가 떨어지게 들린다(동일 유닛으로 출시된 저가형 블투제품과 유선제품의 차이가 이와 유사하게 체감됩니다. 블투는 아직 총체적 난국이라.)거나 하게됩니다. 주파수 응답특성이 비슷하게 찍혀도 그 차이가 아주 약간은 체감이 가능한 정도입니다. 역체감 같은거라 일단 구분을 하게되면 상당히 거슬리게되는 편입니다. 야외나 카페정도 배경소음이 있는 장소가 청취장소라면 큰 의미는 없겠지만, 보통은 헤드폰을 조용한 실내에서 쓰게되니까.. 레퍼런스급으로 간다면 헤드폰 가격의 1/2정도는 dac과 앰프에 투자하는게 좋습니다. o2제품이 덱과 같이 나오는게 있던데, 그런거 하나 쓰면 가격대비 적당합니다. 몇백만원대 헤드폰을 쓴다면 그레이스같은거도 고려해볼만하고요. lg 휴대폰 내장 앰프도 요즘나오는 고효율 헤드폰은 어느정도 잘 울려주니 사용하시는 제품의 급에 맞춰서 세팅해서 들으시면 됩니다.
이론상은 이렇지만..
저는 집에서는 주로 스피커로 듣고, 밖에서는 이어폰을 사용해서 헤드폰은 거의 안쓰게 되더라고요. 최애 앰프 제품은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스맛폰 내장앰프입니다. 이건 뭐 어떤 제품을 쓰건간에 벗어날수가 없어요. 포터블 앰프를 붙이는건 이어폰을 쓰는 의미가 없어지는것같아서 언젠가부터 안쓰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적당히 소리나오면 편한게 최고더라고요ㅎㅎ
https://www.0db.co.kr/index.php?mid=REVIEW_USER&category=118948&document_srl=676788
쉽게 결론만 요약하면 여유있게 전기밥을 주면 유닛이 설계된 목표와 비슷하게 작동하지만, 전기밥이 모자라면 진동제어가 제대로 안되면서 저음이 벙벙댄다거나 해상도가 떨어지게 들린다(동일 유닛으로 출시된 저가형 블투제품과 유선제품의 차이가 이와 유사하게 체감됩니다. 블투는 아직 총체적 난국이라.)거나 하게됩니다. 주파수 응답특성이 비슷하게 찍혀도 그 차이가 아주 약간은 체감이 가능한 정도입니다. 역체감 같은거라 일단 구분을 하게되면 상당히 거슬리게되는 편입니다. 야외나 카페정도 배경소음이 있는 장소가 청취장소라면 큰 의미는 없겠지만, 보통은 헤드폰을 조용한 실내에서 쓰게되니까.. 레퍼런스급으로 간다면 헤드폰 가격의 1/2정도는 dac과 앰프에 투자하는게 좋습니다. o2제품이 덱과 같이 나오는게 있던데, 그런거 하나 쓰면 가격대비 적당합니다. 몇백만원대 헤드폰을 쓴다면 그레이스같은거도 고려해볼만하고요. lg 휴대폰 내장 앰프도 요즘나오는 고효율 헤드폰은 어느정도 잘 울려주니 사용하시는 제품의 급에 맞춰서 세팅해서 들으시면 됩니다.
이론상은 이렇지만..
저는 집에서는 주로 스피커로 듣고, 밖에서는 이어폰을 사용해서 헤드폰은 거의 안쓰게 되더라고요. 최애 앰프 제품은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스맛폰 내장앰프입니다. 이건 뭐 어떤 제품을 쓰건간에 벗어날수가 없어요. 포터블 앰프를 붙이는건 이어폰을 쓰는 의미가 없어지는것같아서 언젠가부터 안쓰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적당히 소리나오면 편한게 최고더라고요ㅎㅎ
01:33
19.08.15.
3등 일반적으로는 작지만 그것이 비례하여 작지는 않습니다.
자속밀도를 극단적으로 높여 고 임피던스 상에서도 음압이 좋게 나타나는 제품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12:26
19.08.2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그게 권장 사항일 뿐이더라구요. 출력만 어느정도 되면 실제로 들어보면 크게는 상관없더라는... 작게 녹음된 음원들 때문에 그런 권장사항이 있는듯 합니다. 150오옴 권장이라고 쓰여 있는 제품도 요즘 음원은 600오옴 구동하는데 그다지 딸리지는 않더라구요. 유튜브 처럼 음량이 조금 작은 경우도 아주 큰 음량으로 듣지 않으신다면 크게 문제는 없는듯 합니다. 다만 이는 AUX 입력이 아닌 DAC이 있는 경우 이구요.
AUX를 이용하는 경우는 출력도 출력이지만 게인 수치를 더민감하게 보셔야 합니다. 게인이 0dB 면 증폭이 없는거에요. 게인 수치 만큼 증폭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6dB 이렇게 쓰여 있으면 핸드폰으로 치면 음량 2~4칸 증폭되는 거라... 단순 앰프 보다는 DAC/AMP 같이 있는 제품을 권장합니다.
보통 DAC 출력이 2Vrms로 되어 있습니다. LG 전문가모드 출력 정도 됩니다. LG 폰 쓰신다면 앰프가 거의 필요 없고 만일 쓰신다해도 AUX 연결로 적당한 앰프 쓰시면 증폭이 충분할겁니다. 삼성은 1Vrms라 조금 딸리고... 애플은 0.4Vrms라 많이 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