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에서 올리브웰티 타겟에 가장 부합하는 헤드폰은 무엇인가요?
예전엔 비싸다는 고급형 헤드폰들이 각종 타겟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물론 그 시절의 타겟 대세는 현재의 올리브웰티는 아니었지만요)
그 밸런스를 느끼면서 아 이래서 돈값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요즘에는 타겟만 가지고 얘기하자면,
저렴한 국내산 이어폰들조차 올리브웰티에 매우 근접한 걸 만들어내고
오히려 전통의 해외 제조사별 메인스트림 헤드폰들은 커다란 변화가 없어 뭔가 정체된 느낌인데
아직도 HD600/650, DT880Pro 정도가 최선인가요?
터럭님 포함 2명이 추천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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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욕먹었던게 가격때문이었던 걸로....600/650윗급은 맞는거 같습니다
은근히 많아요. 포칼 유토피아, nad viso hp50, ether c flow, 젠하이져 he1, hd800시리즈, srh1540 등등 플래그쉽 라인 중 1/3정도는 해당되는것 같습니다.
7000만원이어도 역시 대중성있는 사운드가 안전한것인가...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긴 최대한 취향에 맞아야 많이 사겠죠)
하만타겟에서 과하다고 지적했었던 3~5khz대역이 적절하게 깎여져있는 모습입니다. 100hz이하 저음이 올라온만큼 10khz 언저리를 더 내서 밸런스를 맞추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위 스샷같이 하만타겟으로 보정 안한게 더 듣기 좋은 소리가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제품처럼 고역대를 m자비슷하게 튜닝하는경우 귀 양쪽으로 더 넓게 퍼지는듯한 공간감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치찰대역이 얽혀있어서 그 정도를 조절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과하게하면 치찰음+음색변조의 향연이..
oratory1990 measurements have been done on Gras 43AG and 43AC couplers, the same which were used to develop Harman target responses by Olive et al.
측정기기입니다. oratory1990 폴더 내의 데이터들은 매우 신뢰할만합니다.
위 측정데이터는, https://github.com/jaakkopasanen/AutoEq 페이지 results -> oratory1990 들어가셔서 다른 헤드폰들도 확인 가능하십니다. 안보던새 제품이 많이 늘었더라고요. 참고하셔요.
밀폐형 중에선 DT770Pro 80옴이나 DT1770Pro, 오픈형에선 1990PRO같은 제품도 잘 맞는 편이죠. 오픈형들 극저음 새는것만 뺀다면야 600도 여전히 현역입니다.
기존 3대 레퍼런스 등으로 불렸던 고전 오픈형 레퍼런스 제품들은 ow 기준으론 저음이 좀 부실한 편이죠..ㅎㅎ
앗 제 경험상 880PRO랑 일반 880은 음색이 좀 달랐던걸로 기억합니다. 880이 좀 연식이 된거라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880PRO는 고음이 아주..ㅎㅎ 일반 880 추천합니다
저는 pro는 고음때문에 비교적 편하게 듣는 용도로 굴리기 괜찮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언젠가 한번 베이어빠로서 1990pro 다음으로 들여보고 싶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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