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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 헤드폰을 제대로 구입하려고 합니다. (반품만 3번째, HD800 중고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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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1 3 21

  현재 상태
  사용중인 기기 : MDR-1A(2년), WF-1000XM3(며칠) 사용중입니다.  
 MDR-1A의 경우 EQ써서 취향에 맞는 음색을 들어도 해상도나 공간감등이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그냥 불만족스럽습니다. 
 
 음악은 휴일에 10시간 이상(하루종일) 듣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 제대로 골르고 싶습니다.
 
 좋아하는 장르 
 거의 유튜브 씹덕곡(...), 리듬게임 곡, 약간의 클래식(flac)
 거진 이 3가지만 듣습니다.
  
 ps. 덕후곡 같은 경우 음질이 낮거나 싸구려 녹음이 많았는데 (예 : 보컬로이드나 옛날 곡들) 이 경우 MDR-1A로 쉽게 체감이 됩니다. 근데 요즘은 녹음이 좋아진 곡들이 많아졌습니다. 
  
 좋아하는 음색 
 보컬이 코앞에 대고 중고음으로 말해주는 느낌이면서 저음부가 충분히 울리는 느낌 
 하프나 바이올린같은 현악기 음악 좋아합니다. 피아노도 좋아하지만 그닥 안 당깁니다.
 고음부가 맑고 투명하며 쿼트비트3처럼 귀를 쏘는? 느낌이 좋습니다.
 저음부가 HD600처럼 충분히 귀를 건들여주는 느낌이 좋습니다.
  
 해상력이 높아 음들이 뭉탁하게 들리지 않고 명확히 구별되는 걸 원합니다.  
 공간감은 넓을 수록 좋은 느낌인거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청음샵
 청음샵은 10시간 가량 AB테스트 50%, 음색 취향 테스트 50% 하면서 청음해보았습니다. 
 AB테스트는 6초간 들어보고, 다른 헤드폰으로 6초간 들어보는 것을 반복하고 적절히 스마트폰이랑 노트북 꽃게칩, DAC/앰프 일체형을 번갈아 들었습니다.
 일요일 날 영업하는 셰에를 빼면 시간대가 안되어 청음샵을 잘 못 갑니다.
 
 반품한 기기  
 WH-1000XM3 : 노이즈캔슬링때문에 샀는데 WF-1000XM3의 성능으로 충분
 그라도 GH4 : 특유의 음색이 좋았는데 착용감이 안 좋고 음악을 엄청 오래 듣는 타입이라 귀에 문제가 생길꺼 같습니다.
 HD700 : HD600에 비해 안 답답해서 산 것입니다. 음색도 약간 마음에 들고요. 하지만 이건 타협본거라 나중에 HD800를 사겠다는 생각이 들꺼만 같습니다.
 
 청음해본 기기 
 오픈형 
 셰에에 있는 대부분의 그라도 헤드폰 : 100만원대 아니면 착용감이 안 좋음
 ATH-R70x :  SHR-1840하고 비슷하지만 보컬부가 살짝 답답함 
 SHR-1440 : 음질이 별로임
 SHR-1840 : 벌크로 사려고 했었는데 EQ를 해도 저음부가 HD600에 비해 딸려서 HD700로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HD-600 : 보컬 부분이 꽤 답답해요.
 HD-700 : 괜찮은데 딱 괜찮은 수준. 만족스럽지 못함.
 HD-800 : 음이 구분 잘 되는 기분, 해상력, 공간감이 마음에 듬. 문제는 비싼 앰프로만 테스트해봤고 3.5mm으로 스마트폰, 노트북 테스트 안 해봄.
 
 갤럭시 S7로 직결시 볼륨 확보는 충분하였음. 
  
 
 밀폐형
 MDR-Z7M2 : 음색이 별로임, 음색을 생각 안 하더라도 돈 값을 못하는거 같음. 
 MDR-1AM2 :  음색이 좋음, 하지만 오픈형에 비해 딸리는 면이 많음.
 WH-1000XM3 : 음색 빼면 뭔가 사용하고 있는 MDR-1A와 별 차이가 없어보임. 
  
 DAC/앰프 
 Mojo : 이 경우 덕후곡을 들을 때 노트북 꽃게칩과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함. 스마트폰에선 많이 느낌. 
  
 구입 생각중인 DAC/앰프 
 스마트폰 + 윈도우 태블릿용 (자주 이거들고 걷음) 
 며칠 전에 새로 나온 삼성전자 오디오 잭 어댑터 (USB-C to 3.5 mm) 24bit 192kHz 지원 : https://www.samsung.com/sec/mobile-accessories/audio-connecter-c-to-35mm/ 
 드래곤플라이 블랙 중고 : 체험을 안 해봐서 모르겠습니다. 주변 분들의 평이 안 좋아서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데스크탑 용 
 아는게 없음.. 
  
  
 =====================================
 추가 질문
  1. S7에 HD800 직결시 음량 확보 및 음질, 오디오 잭 어댑터 (USB-C to 3.5 mm) 24bit 192kHz에 직결시 음량 확보 및 음질 
  
  2. HD800에 비싼 앰프 안 달고 그냥 쓰면 소리가 어떻게 되는지
  
  3. HD800 말고 다른 플래그쉽 헤드폰을 잘 모르겠습니다.
   
  4. 제 음색에 맞는 헤드폰을 추천 받고 싶습니다.
  
  5. 헤드폰 중고값이 왜 이리 헐 값인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외관만 문제지 일반적인 전자기기와 달리 고장도 잘 안나면서 성능은 보장되니깐요.
  
  최종 질문
 헤드폰/앰프 추천 받습니다.
  
  사족글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았지만 저는 오디오에 대해 잘 모릅니다. V자 음색이라는 둥 FR를 보고 파악한다는 등.. 앰프가 어떻다는 등..
 하지만 비싼 헤드셋을 사는 이유는, 왠만큼 좋은걸 사지 않으면 더 좋은걸 계속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하게 될 헤드폰은 중고가 될 것이므로 한번 결정하게 되면 반품도 못하기 때문에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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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느트님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21

댓글 쓰기
1등
설명만 들으면 AKG K701, 베이어 DT880부터 들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특히 K701이 극저음 롤오프가 좀 있어도 저음 양감이 모자란 건 아니라고 봐서, 가까운 보컬 + 해상도 보신다면 K701 청음을 권합니다. 극저음 보강이 필요하다 보시면 K550/K551도 청음해보세요! 가격이 항상 만족도에 비례하는 건 아니라, 노선을 재정비해보시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을 듯합니다.
02:14
19.08.29.
profile image
aloi
베이어 고음 쏘는 맛은 일품이죠. 저도 그 맛에 베이어 씁니다.
11:44
19.08.29.
profile image 2등
추천드립니다

https://drop.com/buy/massdrop-x-akg-k7xx-red-edition?utm_source=linkshare&referer=DGHRNY
02:29
19.08.29.
3등
본격적으로 헤드폰을 굴리실 생각이시라면 일단 o2(dac포함버전) 정도는 쓰셔야합니다. 앰프없이 쓰는경우 음량확보는 되더라도 필요한 전력량이 들어가지못해서 드라이버제어가 제대로 되지않아 저음역이 벙벙거리고 고음역이 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성향들보면 베이어와 akg계열이 마음에드실수도 있는데 청음목록에서 빠져있네요. 이 제품들은 근처 알렉트로마트만 가도 청음 가능하실 것이니 한번 들어보세요.
의외로 울트라손제품들도 나쁘지않고요. hd800이라고 막 차원이다른 소리를 들려준다거나 하는일은 없으니까 꼭 시청해보세요. hd800이 근처 일렉트로마트에도 전시되어있을것이니 스마트폰 연결도해보시고요.
또, 소스가 품질이 나쁜경우에는 해상도가 낮은 헤드폰이 더 좋게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발품팔아 청음하시거나, 여의치않다면 중고구매 후 매각을 반복하시면서 맞는 제품을 찾아가셔야합니다. 중고구매 후 매각하는 경우에는 되팔때 감가삼각이 별로없어서 택배비정도로 장기간 체험 가능하기도 하고요. 음향기기 입문시에는 중고제품 사고팔고하면서 경험해보는게 좋습니다.
02:33
19.08.29.
profile image
info 작성자
nalsse

DAC/앰프에 따라 음질이 달라지는게 기술적으로 이해가 안 갔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제가 집 안에서 오래 걸어다닐 때가 잦은데 (러닝머신급...) 스마트폰에 직결하면 고음부가 잘리는 기분에 저음이 벙벙거려서 지금까지 꽃게칩인 700g짜리 서피스 프로4(윈도우 태블릿) 들고 MDR-1A로 계속 청음만 했습니다. ㅠㅠ
 
O2 추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소스 품질이 안 좋을 때, AKG 튜닝 쿼드비트3 (금속)을 쓸 때는 오히려 보컬로이드나 저질 녹음본이 더 기분 좋게 들렸습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공간감이나 음의 명료도 등이 너무 불만족스러워서 다른 이어폰을 쓰고 있네요.

매각 반복은 중고거래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그런 방법이 있는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03:02
19.08.29.
info
고가 헤드폰일수록 바로구매하지마시고 중고 체험해보시는게 좋습니다. 경험이 쌓이면 실패율이 많이 떨어지지만 입문시기에는 중고구매를 적극 권합니다. 직거래 꼭 하셔서 직접 물건확인하시고요.
03:05
19.08.29.
info
앰프만 구매하시는거면 jds lab atom 을 추천... 요샌 그게 더 많이 추천됩니다.
물론 o2가 나쁜건 아니구요 ㅎㅎ
03:43
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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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이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HD700 반품하신 건 잘 하신 거 같네요. 여러모로 애매한 기기라 나중에 HD800 뽐 오실 거 같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야외 음감은 코드리스 + 스마트폰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인도어만 상정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맑고 쏘는 고음 + 저음부가 존재감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듣고 베이어다이나믹 제품들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기에 해당하는 DT880부터 고려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들어봤을 때 880은 저음의 양감이 많지는 않으나 확실한 존재감이 있었고 고음은 과하게 쏘지 않으면서 해상력도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990이라는 제품도 있긴 한데 이 제품은 저음과 고음의 존재감이 880보다 더 뚜렷한 대신 중음의 자연스러움이 다소 떨어집니다. 또한 구할 수만 있다면 T1 1세대 제품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T1은 2세대 제품도 나오긴 했는데 고음부가 좀 줄어들고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맞춘 기기라서 조금 답답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여기서 돈을 더 쓰시겠다 하시면 770/990 모델의 플래그쉽 버전 제품인 DT1770, DT1990이 있습니다. 1770은 밀폐형, 1990은 오픈형이며 세 자리 모델에 비해 값이 크게 뛰어오르나 고음부의 해상력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1990의 경우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인데 초기 장력이 센 것과 좀 무거운 것을 제외하면 크게 단점으로 꼽을 만한 점이 없습니다. 
  
젠하이저쪽에서 알아보신다면 최초에 생각하셨던 HD800이나 HD800s로 가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젠하이저의 레퍼런스 라인업으로 불리는 HD600/650에서는 회원님의 기대를 만족시켜줄 고음이 나오지 않을 수 있고 660s는 이 부분이 개선이 되었다고는 하는데 저도 안 들어봐서 감히 추천은 못 드리겠습니다. 제가 청음해 봤을 때 800 라인업은 확실히 기존의 젠하이저보단 베이어다이나믹의 음색을 따라갔다고 생각할 정도로 고음부 표현이 훌륭했습니다. 
  
회원님께서 고려 중이신 댁앰프들은 모두 포터블 제품입니다. 회원님께서 카페나 직장 등을 이동하며 고가 리시버를 사용하신다면 모를까 집에서 음감을 하신다면 저는 기왕이면 거치형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오딘스트mx2가 보통 입문자에게 많이 추천되는 앰프지만 회원님이 가성비를 따지시는 분은 아니신 것 같아서... 돈을 좀 쓰신다면 그레이스 디자인의 M900 정도가 적당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리시버의 성향을 크게 바꾸지 않는 중립적인 음색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800을 울리는 데 부족함이 없는 출력을 가지고 있는 앰프입니다. 이것도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 추천드리는 거고... 최근 좀 핫한게 중국 토핑사의 dx3 pro인 것 같던데 저도 이건 안들어봤고 직구루트를 타는거라 확실하게 추천드리기가 어렵습니다.

02:38
19.08.29.
profile image
천혜랑
추가 질문) S7에 HD800을 물려도 볼륨 확보가 아예 안 되지는 않겠지만 출력이 불안정해 만족감이 떨어질 순 있습니다. 무엇보다 800은 기존의 3.5파이라는 얇은 이어폰 단자가 아닌 6.3파이라고 부르는 굵은 앰프 단자가 기본이라 S7에 직결하시려면 변환잭을 쓰셔야 하는데 여러모로 번거롭습니다. 인도어용으로만 사용하실 거라면 거치형 앰프 하나쯤 물려주시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2. 앰프 유무에 따른 음질 변화 얘기는 아직도 확실하게 결론이 내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실제로 제가 직결해봤을 때 출력이 불안정하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소리는 분명 크게 나오는데 막이 낀 것 같은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3. 위 댓글을 참고해 주세요.

4. 위 댓글을 참고해 주세요.

5. 아무래도 전자기기의 특성 상 감가상각이 큽니다. 우선 남이 어떻게 썼는지도 모르고 패드만 갈면 된다지만 직접 피부에 접촉하는 만큼 중고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격을 후려쳐야 팔리고 중고가가 떨어진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02:42
19.08.29.
profile image
천혜랑

요약
리시버 - 베이어다이나믹에서는 DT880 or T1 1세대 (단종) or 1770 or 1990. 젠하이저에서는 HD800 or HD800s 
앰프 - 그레이스 디자인 M900, 토핑 dx3 pro, (가성비) 오딘스트 MX2 
S7 직결 가능은 하지만 비추 
남 피부에 닿았던 거라 중고가가 낮음 
  
중고가 헤드폰에서 고가 헤드폰으로 간다고 소리가 드라마틱하게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작은 차이에 민감하신 분들이 돈을 더 써서 더 큰 만족감을 얻는 것일 뿐입니다. 가격이 항상 음질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고가 헤드폰에 환상을 가지지 마시고 우선 들어본 후 적정 예산 내에서 앰프와 조합해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댓글이 너무 길어서 다 읽으실 지 모르겠는데 다 읽어보신 후 추가적으로 궁금한 게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선 답변드리겠습니다.

02:44
19.08.29.
profile image
info 작성자
천혜랑
자세하고 풍부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인터넷에 있는 글을 수십번 읽어보아도 직접 답변받는 글은 도움되는게 확 다르네요 ㄷㄷ
제 생각을 다 읽으신거처럼 다들 정확하게 답변해주셔서 너무 놀랐습니다.

예산은 100까지 입니다. 더 가면 더 갈수야 있긴한데.. 일단 경험을 늘리는게 좋겠습니다.

AB테스트를 하다가 작은 차이에 민감해져서 계속 고가 헤드폰으로 간거 같습니다.
성능이 약간 올라가면 컴퓨터 발전 속도마냥 가격이 2의 제곱으로 늘어나는 기현상도 잘 보았고요..
오히려 드라마틱한 현상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어찌 2억짜리 스피커에서 약간 드라마틱하게 느껴지는 정도 ㅋㅋ..

제가 뽐이 심하게 온거보니 취향에도 맞지 않는 헤드폰을 고르고, 급하게 군거 같습니다.
다음 주에 휴가를 내서라도... 청음을 하러 가봐야겠네요. ㅌㅌ

추천 해주신 제품들 감사합니다. 전부 알아보겠습니다!
04:22
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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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작성자
천혜랑
아참, 제가 구지 거치형이 아닌 휴대형 앰프를 찾는 이유는 제가 인도어에서 러닝머신 마냥 몇 시간동안 계속 걷는(...) 특이한 취미를 가져서입니다.

앰프는 거치형과 휴대형이 차이가 심하다면 가성비 있는 걸로 거치형과 휴대형을 둘 다 구매하고 싶습니다.
04:27
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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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그럴거면 차라리 거치형과 DAP를 구입하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날씨가 선선할 땐 방에서 거치형과 함께 음악을 듣지만 많이 더울 땐 DAP와 리시버를 들고 거실에서 음악을 듣습니다.

코원 플레뉴 제품이나 LG G6 이후 제품들이 괜찮다고 하니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05:21
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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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베이어나 akg 청음을 역시 추천드립니다. k701/k702같은 경우 고음역대 표현에서는 취향에 맞으실 듯 합니다. 제가 비슷한 장르 음악 많이 듣는데, 베이어 1990이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한번 이어폰샵 가서 들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매스드랍 k7xx는 701, 702랑 소리 튜닝이 다릅니다.

가장 추천드리는건 스탁스 람다입니다. 물론 전용앰프가 필수이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사용한다던가 하는건 어렵습니다. 데스크탑 사용 기준으로 ed-1 이퀄라이저가 푸바나 전역 이퀄라이저 프로그램으로 이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음색도 만족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이어폰샵에 베이어 청음하러 가신다면 포칼 클리어도 청음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이엔드급 가격대에서 모니터링 용도로 나온 제품이라 취향에 맞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밀폐형중에는 msr7b말고는 딱히 생각이 안 나네요.

앰프는 가성비로 오딘스트 mx-2나 매스드랍에 가끔 뜨는 o2+sdac가 추천드릴만 하고, 아예 고가로 가면 그레이스 m900같은 기기들이 있습니다.
포터블(집안에서라도 들고다니려면) 용도면 코드 모조가 좋긴 합니다.
03:01
19.08.29.
profile image
Klarhet
hd800이 마음에 드셨다면 일단 구매해보시고 되파시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다음에는 셰에라자드 직원분께 요청해서 3.5케이블로 들을 수 있게 부탁해보세요.

그리고 잠자리 라인업은 평이 안좋습니다. 차라리 이번에 나온 메이주 c타입 어댑터나 래드손 es100이 더 나을 듯 싶어요.
피오 q1mk2도 저렴한 가격대에서 쓰기 괜찮은 듯 합니다.
03:07
19.08.29.
저도 베이어 제품쪽을 추천드리는데 청음을 해보시는게 좋을거에요 베이어가 해상도도 좋고 작성자님이 원하는 부분을 충족해줄거 같긴한데 사람에 따라 보컬백킹을 느끼는 분들도 있어서 보컬이 아주 가깝게들려야 한다면 안맞을수도 있거든요
03:59
19.08.29.
profile image

자세한 설명들은 위 분들이 많이 해주셨으니 여기에 DT1990PRO 추천드려봅니다 ㅎㅎ

04:37
19.08.29.
sr-009로 가시면 딱일 것 같은데요..ㅎㅎㅎ
위 댓글들에 나온 제품들 외에, hd660s, lcd-2, lcd-2c, lcd-x, 람다, (가격대를 좀 벗어나지만) 클리어 등도 한번 고려해보세요.ㅎㅎ
람다와 클리어를 제외하고는 셰에에서 들어볼 수 있겠네요ㅎㅎ
07:49
19.08.29.
profile image

저렴 : sr80e < x2hr ,< sr325e < rs2 이순서 어떠실지이... 특히 중간 두 모델은 음색면에서 한번 들어볼만 할듯 해요. 

12:37
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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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형 제품들은 포터블기기나 출력이 낮은 앰프로 들으면 소위 깡통 소리가 납니다.
이 말은 즉슨 청음시에도 샵에서 배려해주지 않는 이상은 기존에는 꽝을 듣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베이어 쪽에 가까우신거 같아 T1 추천 드립니다.
일단 오디지와 포칼은 안 맞아보이시구요.
04:36
19.08.31.
profile image
님앙 ~

괜히 돈만 수백 날리시고 계실까봐 
진심 걱정되서, 글 남기는데 ~
헤드폰 암만 수백짜리 갈아끼어도 ~

플레이어가 갤7 이여서는 답이 안 나옵니다.

제가 19년도에 갤7 , 노트8, v20 같이 썼었는데.. 음질 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샘숭폰 음질 진짜 별롭니다

추천하는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v20 소리는 좋은데.. 나온지 오래된 폰이라 쫌 느린게 단점...
지금은 엘지 g7 쓰는데 속도, 소리 매우 좋습니다.
(내장 기능 2가지가 있는데
쿼드 DAC, 3D 입체음향 이런거 안켜도
엘지폰 소리가 월등히 좋습니다)
g8, v50,v50s 음질도 장난 아니게 좋습니다.

엘지폰 싫으시면, DAP 하나 구입하세요. 샘숭폰은 레알
음알못이나 듣는 기계 같습니다..
총알이 부족하시면, 갤7에.. 엘지의 하이파이 모듈 이라도
구입하셔서 (4~10만원) 장착하시면 한결 좋아집니다.

저도 헤드폰에 돈지랄좀 하면서 느낀게..
DAC 의 중요성 이였습니다. 
샘숭폰은 솔직히 DAC 뭘 달아도 쫌 별로
였습니다. 자체 성능은 당연히 별로고..
그나마 아이폰은 쓸만 했고, 
하지만 역시 음질은 엘지폰이 짱였습니다.
아니면 폰이랑 별도로 돈 따로 투자하셔서
 사재 DAP 이 정답 입니다.

집에 
에디션8, LCD3, T5P, HD600, X1, X2 보유하고
있고,
청음샵에서 HD700, 800 ~ T1, T90, k702,k802
등등 다 들어봤었습니다
04:38
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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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 22.05.27.10:08 1987 +4 G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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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여 21.08.14.12:18 2722 +4 청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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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린 21.07.20.08:24 2382 +4 Magnes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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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k 20.10.03.13:57 2133 +4 Ma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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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펭 20.04.03.12:24 9661 +4 dekal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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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혁 19.10.03.01:28 1248 +4 양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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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19.02.10.17:38 3196 +4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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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둔 18.07.18.17:34 3720 +4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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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두 6일 전19:05 151 +3 오마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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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fzm 24.05.07.10:13 99 +3 Noextr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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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T 24.05.07.07:21 74 +3 오마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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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캄규 24.05.06.09:55 110 +3 숙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