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구매한 음향기기 pt.3 J1 UR PRO.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청음비로 구매한 이어팁2종 추가로

 이번 한국방문에서 구매한 음향기기가

 5개가 되었습니다. 이어팁은 원래도 사용했던 

제품들이고 다른 2 제품은 첫인상을 이미 썻는데

Ame의 J1 UR PRO는 첫인상을 적지 못했죠.

꽤나 빡센 스케쥴도 문제였지만 한국+일본 여행중

매인 이어폰으로 j1을 사용했기에 단순 첫인상이

아닌 사용후기를 바로 적어 봅니다.

 영디비 중고 장터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한

 Ame 의 J1ur pro.

 중고장터에 올라온 사진 그대로 사용합니다. ㅎㅎ

제가 듣고 있는 것과 동일한 제품입니다. ㅋㅋㅋ 

몇몇 구성품이 없고 박스가 살짝 까진 상태로

8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올라왔던 제품인데

 한국 방문하면서 한국산? 이어폰 사가자라는 계획과 

매물이 나온 시기가 맞아 떨어져서 구매했는데...

사실상 중국산이라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저음 강조버젼 UX가 아닌 점도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빠르고 친절한 종결님 배송으로 

실물을 받아보고 사용해 보니...

이거 한국에서 쓴 8만원 중에 가장 가성비가

좋은 걸찌도 ㅎㅎㅎ

 이게 1DD라고?  하며 놀라는 리뷰어에게

특허받은 신기술 입니다. 라고 Ame관계자가

대답했다는 내용의 글을 본적이 있는데,

정말 멀티 드라이버 컨피그레이션 같은

꽉차고 분리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만듬세나 구성도 꽉차고 가성비가 좋은

유닛 케이스 케이블 모두 좋습니다.

 조금?단순한 세미 커스텀 방식의 금속쉘은

정말 심플하면서 아름답습니다.

촉감도 좋고 마감도 좋고 무게도 가볍고 크기도 적당.

알류미늄인듯 한데 정말 좋습니다.

 4.4가 주력이라 3.5단자인건 좀 아쉽지만

케이블의 만듬세나 비쥬얼 참 좋고요.

 조금 뚱뚱하지만 실용적인 eve하드 케이스도

사용성이 참 좋네요. 바지 주머니용은 아니지만요. ㅎ

 이어팁은... 동봉 폼팀들 사용하기는 형태가 

저에게 맞지 않아서 조금 별로인데

(짧뚱?한 스타일)품질은 좋은듯 하고 ㅎㅎ

실리콘 이어팁은 1사이즈만

함께 왔는데 동봉팁인지 종결님이 넣어주신 건지 

모르겠지만 사이즈가 딱 맞네요.

이어팁의 품질도 나쁘지 않고요.

실리콘 팁이 없다고 명시하시고 판매하였는데 

허위 였음 ㅋㅋㅋ 딱 맞는 팁 한쌍이 있었네요. ㅎㅎ

 그냥 전용으로 막 굴리기 참 좋은 이어폰입니다.

주관적인 성능은 ie200보다 살짝 나은듯 한데

직접 비교를 못해 봐서 일단 보류.

확실히 카덴자 보다는 좋고 프엠보다는 못한

느낌으로 정상가인 22만원이라면 한국 브랜드의

중국산 양산품에 걸맞는 듯 합니다.

1DD의 일체감과 다중 드라이버의 느낌을 동시에

추구하고 싶다면 요즘 시세? 18만원에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너무도 치열한 가격대에 있는 제품이라서

강력하게 추천하기는 좀 힘들듯 합니다. 

저처럼 중고로 10미만에 구한다면 강추.

 셰에라자드 급습했을때,

UX 버젼도 잠시 들어 봤는데 너무 잠깐 들어서

확신은 없지만 제 취향으로는  

케이블 4.4 단자 옵션으로 UX버젼이 

최선이었을듯 합니다만 두버젼 사이에

크게 차이가 있진 않고 발란스드 연결도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고 조금 더 편한 정도...

 두 버젼 사이의 차이는

덱엠 매칭을 충분히 커버가 되는 정도의

차이 인듯 합니다.

 Ame j1ur pro. 한국 브렌드 제품이지만 중국산.

가격적인 경쟁력도 정가라면 살짝 애매하지만

소리가 상당히 재미 있으면서도

꽤 발란스 잡힌 중급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영화 감상할때 참 좋더군요.

 여담으로

경쟁력확보라는 면에서 

중국 생산이 더 유리할 것이지만

살짝 아쉬웠습니다.

만일 이정도 퀄러티에 이정도 가격으로

한국생산품이기 까지 했다면 정말 자랑스러웠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