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추천. 신 갓성비. 노래하는 자. 언박싱+첫인상.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결론 먼저.
제 취향으로 세일가인 5만원대에
(DT01 꼬다리 포함 39달러)
구할 수 있는 IEM중 단연 1등입니다.
꼬다리를 빼더라도 베이스를 존중?하는
감상자들 아니 그냥 대부분의 분들에게
5만원이라는 가격에 대한 후회가 전혀 없을
비교 불가한 가성비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5만원이 있다. 쓸만한 전투용?이 필요하다.
악세 추가 구매는 아깝다. 직구에 거부감이 없다.
틀에 박힌 소리가 지겹다. 베이스를 사랑한다.
그냥 찍먹하세요.
120달러 정가라면 두번 세번 생각하겠지만
1/3가격에 DT01사은품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실종 되었던 렛슈어의 싱어가
왔습니다. 괜히 24~48시간 내에 다시 온다해서
실종신고접수했네요. 신고후 하루만에 왔습니다.
ㅇㅣ번에도 배송비 UniUni에서 주소표지판부터
드랍장소까지 중명사진을 잔뜩 보냈습니다.
이런건 정말 마음에 합니다만 어차피 놓고 가는 건데
첫배송 시도는 왜 실패했고
왜 재배송 시간 공지를 잘못했는지...
렛슈어 CS측에서 아직도 답변이 없는것이 마니 아쉽네요.
암튼 전형적인 노란 테이프로 밀봉?된
차이파이 직구 외부 박스에 포장 되어 왔습니다.
완충제는 전혀!!!없었지만
내부 박스는 찌그러진곳 없이 잘 왔습니다.
외부 박스가 한겹 더 있었습니다. 3겹!박스 포장이네요.
거기에... 뭔가 짬처리 느낌이 물씬 나는 사은품
DT01꼬다리는 별도의 포장없이 재활용한걸로 보이는
은색 플라스틱 봉지에 들어서 왔습니다.
저 포장에는 살짝 빈정이 상했는데 무료?사은품이니까...
싱어의 페키징과 구성품은 아주 알찹니다.
할인가로 40달러나 정가는 120달러이고
출시가+상시 판매가는 75달러정도 였다고 하네요.
정가라면 동사의 히트작인 S12급으로
15만원정도 인데 페키지와 악세 구성은
동일 수준 아니 조금 나은 수준입니다.
2.5 to 3.5 젠더와 2.5 발란스드 케이블 기존 구성
+무쓸모지만 이어팁이 좀더 들어 있습니다.
이미 프리뷰글?에서 어느정도 동봉 악세사리들을 노리고?
구매했다고 하며 나름 자세히 설명했었습니다.
교체식 노즐의 색상이 변했고
젠더 형태가 변했고
케이스 마감 디테일이 변했고
동봉 이어팁도 변했고
케이블이 이어가이드가 생긴 정도지만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로고가 신형 바뀌었고 살짝만 업데이트되어서
슈우우어 싱어에서 렛슈어 싱어가 되었습니다.
사실 싱어 IEM자체에는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총알형 언더 이어 착용 IEM.을 좋아했지만
이미 몇개 있기도 하고 선호도가 점점 떨어지는
폼팩터입니다.
그런데 슈우우어의 싱어는 이어 가이드가 없는
직선형 케이블이라서 당연하게도 언더이어방식으로
착용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제가 받은 렛슈어판? 싱어는
이어가이드가 짱짱해서 개조 하거나 사제 케이블로
갈아주지 않으면 오버이어 착용방식으로 장착을
강요?하게 되었습니다.
작지만 304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로 만들어진 쉘은
무게도 상당하고(크기에 비해) 만듬세도 상당합니다.
디자인 디테일이라던가 소재 질감등이 정말 맘에 드네요.
하지만 귀가 작은 여성?용 쁘띠 이어폰으로 선전하는데
무게와 길이가 귀가 작거나 약한 사람에게 적합해
보이지는 않네요. 하지만 제 귀엔 아주 좋습니다.
에티 ER시리즈나 파이널E시리즈가 그렇듯이
정착용 난이도가 아주 낮고 장시간 착용이 피로도
역시 상당히 낮습니다. 특히 동봉 폼팁을 사용하면
최상급 착용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단자마감을 비롯한 퀄리티도 아주 좋습니다.
2핀 단지쪽의 좌우를 구분하기 힘든 점과
(슈어로고가 찍힌 구판에는 붉은색과 파란색 점으로
구분을 지었던 듯 한데 렛슈어 신판은...
인디케이션을 찾을 수가 없네요.)
2.5 터미네이션인 점이 좀 아쉽긴 하지만요.
가장 중요하지만 1도 기대 않했던
소리는 미 쳤 습 니 다.
이게 왜 분리도가 미친듯이 좋고
대역대가 미친듯이 넓으면서도
(스팩상으로 20 to 30k라고 합니다. )
적당히 강조된 저역의 살아 있는 질감.
끝없이 뻣어 나가는 상쾌한 고음까지
정가는 15만원 정도 하지만 실 구매가능 가격이
5만원인데 이건 아니지...
솔찍힌 소스 매칭을 잘 하면
제가 비청 레프런스로 저렴이를 가르는
IE200보다도 주관적인 음감용으로 윗급입니다.
착용감을 더해서 종결가능급...
물론 마이너한 제 취향에 잘 맞는 튜닝이나 점도 있지만
평균 50점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이어서
전혀 기대를 안했는데
특가 오공이랑 같은 케이스일찌도 모르겠네요.
맞는 사람에게는 종결기지만 아닌 사람에게는 쓰x기.
예전에 본 글인데 출처는 기억 안나지만
가격대 별로 베스트 베이스 헤드용 IEM
추천하는 리스트에 싱어가 있었습니다.
하드웨어와 스펙을 보면
일반적인 양산형 IEM이 아니긴 합니다.
드라이버 구성이 무려 DD+정전형 하이브리드입니다.
여기 쓰인 정전형이 찐정전형도 아니고
소니온의 고급 EST드라이버도 아니지만요. ㅎㅎ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이정도면 발란스도 좋고
디테일 공간감이 분리도 등등 정말 정말 좋네요.
저렴이와 분류 할 수 있는 39달러면
찍먹용 혹은 전투용으로 상당히 좋은 선택일듯 합니다.
저처럼 동봉 악세들과 사은품을 노리고 구매 했다가
인생?가성비 제품을 만나실 수도 있고
유행이나 레퍼런스 사운드 같은 것이 큰 의미를
안두고 음악 감상만을 목적으로 하는 입문자라면
DT01이라는 준수한 덱엠까지 사은품으로 주니
취향에 맞으면 그냥 종결도 가능할듯 합니다.
5만원대에서 정말 강력 추천입니다.
Comment 9
Comment Write사운드의 전체적인 결이 너무 다릅니다.
직접적으로 비청은 아직 못해 봤지만
더 균형잡힌 소리는 E4000,
더 재밋는 싱어일듯 하네요.
튜닝상으로는 E3000 보다 싱어가 더 베이시합니다.
싱어는 앰프빨도 조금 타는듯 하네요.
그리고 언더 이어로 사용하시려면
이어가이드가 제거 혹은 케이블 교체가 필요합니다.
렛슈어 공식 홈페이지에 판매중입니다.
다른 리테일러에서는 DT01을 안 끼워주네요.
취향에 따라 저음이 좀 과할수 있고
착용감이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강하게? 걷거나 하면 귀에 좀 걸립니다.
다른 IEM들에도 DT01을 활용하실것이
아니고 라이트하게 걸으면서 듣는 건
2만원 정도 더 주고 수월우 메이를 사는 쪽이
나을듯도 합니다.
물론 가성비측면에서 보면
싱어가 갑이지만요.
아이폰... DT01도
Mifi던가 인증없는 일반? C 타입입니다.
최신형c타입 아이폰이라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듯 합니다.
아직은 제대로된 범용 c 포트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제질이 304스뎅. 무게가 좀 나갑니다.
유닛 엣지 표면 처리도 좀 날카롭고요.
상담히 아담한 사이즈지만 이동시에는
귀에 걸리는 부분이 있으면 불편할 수 있을듯 합니다.
39달러에 이정도 값어치를 해주는 제품도
흔치 않아서 전 추천이긴 합니다.
혹시라도 취향이 않맞어도 악세만 건져도
크게 손해는 아닌 듯 합니다.
제가 언더이어를 좋아하는데 이건 거기에 총알형이네요.
중고로 10만원에 산 e4000에 스닷플플끼고있는데용.
이게 더 좋을까요? FPS RPG 영화 영상 발라드등등 여러가지용도로 올라운드로 쓰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