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peats air4pro @ KRW26,000

purplemountain 2024.11.1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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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 줄 결론: 너무 멀쩡한 소리가 나서 놀랐습니다. 구입 계기는 아래 글이었고,

https://www.0db.co.kr/PRICE/4725711

사운드피츠 - air4 pro (26000원)[$user_lang->userLang20240822004016071] 그냥저냥사는인간 2024.11.121. 판매처 : 쿠팡 2. 브랜드 : 사운드피츠 3. 제품명 : air4 pro 4. 직배가능(...

저렴이라 하더라도 쓸모가 없으면 구입하지 않았을 겁니다.

당시 재빨리 몇 가지 리뷰를 살펴보았는데, 결론은 충분히 구입할 만한 하다였습니다.

https://www.wired.com/review/soundpeats-air4-pro/

Soundpeats' Air4 Pro Earbuds Have Premium Features for Lesswww.wired.comThese wireless buds have quality sound and plenty of extras for under $100

https://www.head-fi.org/showcase/soundpeats-air4-pro.26792/

SoundPEATS Air4 Pro (regancipher review)www.head-fi.orgSoundPEATS Air4 Pro (regancipher review)

11월12일 오전에 구입해서, 16일 오후에 도착했으니 4일만에 도착했습니다. 베이지색이 26,000원이라서 구입했고, 검정색은 가격이 2배. 흰색은 때 탈까봐 베이지색으로 ㅋ

먼저, aptx adaptive를 지원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세컨폰인 홍미노트11Pro 5G에 페어링 했습니다. 이어버드를 꺼내지 않고, 케이스를 열기만 해도 페어링이 가능하더라고요.

이어팁은 원래 장착된 이어팁이 제게는 밀폐도 잘 되고 머리를 아무리 도리도리해도 빠지지 않아서 그냥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Soundpeats H1 때문에 설치해둔 앱을 열니까 바로 Air4 Pro를 감지하고 펌웨어 업그레이드 메시지가 뜹니다. 0.1.4에서 0.1.9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보니 그 사이에 최대 4개 버전이 더 있었다는 의미네요.

펌웨어를 최신으로 업글했으니, 이제는 BTD600과 페어링 합니다. 아이폰15프로맥스에서 듣기 위해서입니다.

Reparing은 케이스 하단에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LED가 깜박이고, 동시에 BTD600 버튼도 계속 누르고 있으면 깜박이면서 둘 간 페어링이 끝납니다.

TIDAL -> 아이폰15프로맥스 -> BTD600 (aptx adaptive)-> (aptx adaptive) Soundpeats Air4Pro 이런 경로입니다.

소리) 테스트 곡인 Katy Perry의 I'm his, he's mine: 저음의 타격감 좋을 뿐 아니라 소리의 굵은 질감까지 느껴집니다. 둥둥거리는 가벼운 저음이 아니네요. 묵직합니다. 고음도 자극적으로 쏘지 않으면서, 악기별 음상 위치가 뚜렷하게 구분됩니다. 이게 2만6천원이라니? 네이버쇼핑몰을 뒤져보니 원래는 10만원대 제품이었네요 -.- 이제 이해됐음. 대신 중고가 이어폰의 칼 해상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10만원대 TWS의 해상도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https://tidal.com/browse/track/385634011?u (저음/고음 테스트)

Katy Perry - I'M HIS, HE'S MINEtidal.comListen to I'M HIS, HE'S MINE on your streaming service

https://tidal.com/browse/track/159642194?u (고음이 얼마나 찌르나 테스트, 문제없음)

paris jackson - let downtidal.comListen to let down on your streaming service

https://tidal.com/browse/track/252601915?u (다시 저음 테스트)

Lauv - Mean Ittidal.comListen to Mean It on your streaming service

ANC) 유투브에서 지하철 백색소음을 틀고 ANC 모드에서 음악을 pause 해둔 상태에서는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BBC 뉴스를 켜봤는데 역시 말소리는 어떤 TWS도 막기는 어렵더군요. 다른 TWS 수준은 됩니다.

결론) 베이지색 말고 흰색도 26,000원이라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과거 영디비에서 Soundpeats H1 공구할 때, 하나 구입하고 소리가 너무 괜찮아 재빨리 하나 더 구입했었는데, Soundpeats 전통이 될 듯 합니다.

P.S)

1. BTD600이 아닌, 홍미노트11Pro 5G도 aptx adaptive를 지원해서 연결해 봤는데, BTD600 소리가 훨씬 좋습니다. 같은 코덱이지만, 홍미노트Pro 5G에서 볼륨이 너무 작습니다. Max로 올려야 겨우 원라는 볼륨이 나오더라고요. 아이폰에서 BTD600으로는 볼륨이 충분해서 음질 차이처럼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BTD600을 홍미노트15Pro 5G로 옮겨서 같은 TIDAL, 같은 track들을 들어봤습니다. 역시 볼륨 충분합니다. 만약, 동글 연결해서 TWS 볼륨이 작으면 그건 전적으로 동글 잘못입니다. (FIIO 보고있나?)

2. SoundPeats 앱 지원이 불안합니다. 위에 펌웨어 업글하고 Adaptive EQ를 위해 청력 측정까지 정상적으로 끝났는데, 음악을 듣다보면 adaptive EQ가 자꾸 disabled 됩니다. PeatsAudio 앱이 더 신형이라고 해서 설치해 봤는데 adaptive EQ 기능이 아예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