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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Review] 64 Audio Solo : Hi-End 평판형으로의 초대

Underground Underground
248 5 9

※ 본 제품은 Sound Cat으로부터 지원받았으며,

 

 

내용에는 간섭 없이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

 

[Pr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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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스피커는 Full Range Dynamic Driver에서 시작되었습니다.(이하 ‘DD’로 표기) 하나의 유닛이 모든 주파수 영역을 담당하는 원시적인 구조였죠. 저역 재생을 위해 진동판 크기를 키우면 높은 고역을 잘 울리지 못하고, 반대로 고역을 잘 낼 수 있는 작은 진동판으로는 낮은 저역을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고역과 저역 신호가 동시에 쏟아지면 진동판이 분할 진동하는 치명적인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Hi-Fi 스피커들은 2개 이상의 드라이버로 설계됩니다. 직경이 작은 트위터는 고역을, 큰 우퍼는 중저역을 담당하는 방식이지요. 현재 대다수의 이어폰이 채용하는 BA+DD 하이브리드나 Multi BA 구성과도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서로 다른 드라이버들을 조화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설계상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64 Audio는 다수의 BA 유닛을 마치 하나의 드라이버에서 나오는 것처럼 설계하는 능력이 탁월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금의 64 Audio을 단기간에 탑 티어 브랜드로 성장시킨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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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Audio Fourté : 4 BA Drivers (2Tia) / U4S : 3BA(1 Tia) + 1DD 하이브리드 구조 / 64 Audio U12T : 12BA(1 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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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ia(Tubeless In-Ear Audio)

- Tube가 없는 BA 드라이버로 Accoustic Chamber를 활용하여 고역의 왜곡 억제

2)APEX(Air Pressure Exchange)

- 커널형의 IEM의 배출 공기량을 제어하여 외부 소음 차단과 이압 감소를 구현

 

 3)LID(Liner Impedance Design)

- 임피던스의 비선형성을 최소화, 쉬운 구동력 제공

이 64 Audio의 독점 특허 기술들은 최상위 기종인 Fourté, U18T에서부터 중급기인 U12T로 이어졌고, U6T, U4S, 그리고 최근 발표된 Aspire 4를 통해 입증해냈습니다. 제가 64 Audio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DSC_6216.jpeg.jpg

 그런데 Muti BA의 마스터인 64 Audio가 단 하나의 평판형 드라이버(Planar Magnetic Driver)를 사용하는 Solo를 전격 발표했습니다.[1] 그것도 완벽히 탈바꿈한 디자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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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boxing & Design]

Solo 역시 여느 64 Audio 제품과 다르지 않은 패키징입니다. 하얀 상자를 열면 자석으로 탈착이 되는 검은색 상자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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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자 측면에 각인된 Hear Everthing’ 이란 문구에서 64 Audio의 첫 평판형 드라이버 IEM인 Solo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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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자를 열면 64 Audio 대표 Vitaliy Belonozhko의 사명이 담긴 메시지와 함께 64 Audio Solo의 Faceplate가 보입니다. 원통형의 가죽 케이스 안에는 다양한 이어 팁과 스티커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품질 보증서, 설명서, 청소 툴과 클립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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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64 Audio Solo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Receiver Shell의 Faceplate입니다. Multi-BA에서 평판형 드라이버로의 기술적 변화를 디자인에서도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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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작은 원통형의 Apex Module이 있고 나머지는 닫힌 공간으로 구성되었다면, Solo는 Copper Mesh 전체가 열린 구조의 Faceplate로 구현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Mesh를 보호하는 그릴은 과감한 Logo Play로 ’64’의 패턴이 반복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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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6061 항공기 등급 알루미늄의 Statin Black으로 마감된 Receiver Shell과 64 로고가 각인된 Copper Faceplate Mesh의 조합은 너무 튀지 않은 은은한 고급감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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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의 가죽 케이스입니다. 64 Audio 제품군에 공통으로 제공되는 케이스이지만, 시원한 크기로 각인된 64 로고는 언제 봐도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64 로고는 충격 방지를 위한 포장재에서도 반복되고 있는데 기존 제품군보다 더 럭셔리해진 느낌입니다. ‘우리는 여기까지도 디자인 포인트를 넣었어’리고 큰 소리를 외치는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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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4 Audio Solo에는 또 다른 반가운 변화가 있는데요, 바로 3.5mm 이외에도 4.4mm 케이블이 기본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U6T의 케이블에서 업그레이드된 AWG25의 8심 선으로 만들어졌으며, Copper 소재의 Faceplate와 컬러 매칭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이제는 굳이 커스텀 케이블을 구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높은 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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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적인 측면을 보면 기존 64 Audio 제품군들과 마찬가지로 Solo도 매우 우수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커스텀 이어폰의 제조 경험이 Universal IEM에도 잘 녹아들어 있는데요, Stem의 직경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수준이며, 길이가 시원하게 뻗어 있습니다. 또한, Stem에서 IEM 본체로의 연결 부위가 완만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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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fication & Technology]

DSC_6554.jpeg.jpg64 Audio Solo의 제품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Color

Black

Material

T6061 Aluminum Shell
Copper Faceplate Mesh

Driver Configuration

14.2 mm Planar Magnetic

Frequency Response

20 Hz – 20 kHz

Impedance

16 Ω

Sensitivity

100 dB/mW @ 1 kHz

Isolation

-12 dB

Cables

OCC Copper 25 AWG + 23 Wires
0.26 Ω

 

 1) 평판형 드라이버(Planar Magnetic D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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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Audio Solo의 가장 큰 기술적 특이점은 바로 평판형 드라이버(Planar Magnetic Driver)입니다.

평판형 드라이버란 전도성을 지닌 편평한 진동판이 두 개의 자석 사이에 샌드위치 된 구조의 기술을 의미합니다. 이때, 평면 진동판 전체가 자기장에 따라 균일하게 이동하므로 매우 빠른 응답성과 고해상도를 지닙니다.

64 Audio Solo에는 14.2mm 직경의 대형 평판형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2) Apex 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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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Apex Core 기술입니다. 기존 Multi-BA 기반 인이어에서는 Module 형태로 구현했다면, Solo에서는 Faceplate 전체를 이압 감소를 위한 Apex Core로 설계했습니다.

64 Audio가 장시간 들어도 편안한 이어폰을 만들기로 정평이 나 있지만, Solo는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반대 급부로 12dB의 소음 차단력을 지니기 때문에 20dB의 기존 64 Audio 제품 대비 다소 외부음이 유입될 수 있습니다.(Apex Module에 따른 Isolation은 12~26dB) 하지만 기내에서도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었기에 Solo의 Isolation Level은 실생활에서 전혀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3]

사견이지만 단순히 이압 감소 이외에도 진동판의 후면 방사음을 적절히 제어하는 기능도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오픈형 헤드폰을 듣는듯한 착각이 들 만큼 스케일 크면서도 공간계 표현력이 우수했습니다.

3) Acoustic Filter(Helmholtz Reson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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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는 64 Audio 제품군에 처음으로 적용된 기술로써, 헬름홀츠 공명기(Helmholtz Resonator) 원리를 이용한 Acoustic Filter입니다.

이는 Neck과 Cavity의 크기를 통해 특정 주파수를 증폭하거나 감쇄시키는 음향 장치입니다. Solo에서는 64 Audio의 설계 능력과 3D 프린팅 기술에 힘입어, 작고 정교한 2개의 Acoustic Chambers를 만들어 Tonal Balance를 최적화할 수 있었습니다.

본 기술은 기존의 저항과 캐패시터 등 전기 소자 기반의 Electronic Filter와는 다른 접근법으로써, 평편형과 같은 Single Driver에서도 응답 특성을 튜닝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평판형들이 겪고 있는 고역의 치찰음을 64 Audio에서는 Acoustic Filter로써 제어했음을 자사의 공식 자료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4) LID(Liner Impedanc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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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LID(Liner Impedance Design)입니다.

대다수의 고급기에서는 출력 높은 앰프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다수의 유닛과 복잡한 네트워크회로가 있거나, 태생적으로 높은 드라이빙 파워가 필요한 드라이버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64 Audio에서는 비선형적인 저항을 제어하는 LID를 통해 저출력 앰프에서도 Sound Character가 변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고가의 앰프를 연결하면 성능이 대폭 향상된다는 점은 분명하지만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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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DSC_6517.jpeg.jpg한 달 동안 64 Audio Solo를 들으며 느낀 Sound Signature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케일 크고 스피디한 사운드

  • 정교한 시간축 정렬(Time Alignment)

  • 섬세한 Micro Detail

  • 편안한 착용감과 극도로 낮은 피로감

  • 쉬운 구동력

[Test Equipments]

- IEM : 64 Audio Solo

- Digital Transport : iPhone 15 Pro

- Source : Apple Music Lossless

- DAC/Amp : Questyle CMA18P(main),

Aune Yuki, and iFi Audio Hip DAC

- Cable : 4.4mm Balanced Stock Cable for IEMs

ddHiFi TC09S for OTG

- Ear Tip : Bundle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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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i Audio Hip DAC3, Questyle CMA18P(Main), Aune Yuki]

-집중 감상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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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윤지영 「나의 정원에서(2023)」

- ‘어제는 당신 꿈을 꿨어요.’

<나의 정원에서>는 제가 애정하는 싱어송라이터인 윤지영의 첫 정규 앨범입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소속으로 2018년 첫 싱글 「꿈」을 발표한 이후로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을 발표하고, 첫 EP 「Blue Bird(2020)」를 통해 인디 음악팬들의 많은 호응을 받으며 주목받는 뮤지션으로 성장했습니다. [5]

첫 정규 앨범의 첫 트랙인 ‘어제는 당신 꿈을 꿨어요’는 무심한 듯 툭툭 내뱉는 가사와, 그 속에 담긴 개인적 사색, 그루브 한 베이스의 전개에서 윤지영의 매력이 크게 돋보입니다.

곡 도입부에 나오는 스트링 세션의 전달력이 좋았는데요, 현이 긁히는 느낌과 풍성한 배음, 공기로 퍼져나가는 약음들의 표현이 우수했습니다. 평판형이 현악기 재생에 좋다는 평가 있었는데, Solo에서는 여실히 그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윤지영의 보컬 그 자체였습니다. 64 Audio의 U4S, U6T, U12T를 비청했을 때도 느꼈지만, 입술이 여닫으며 나는 미세한 약음과 침 삼키는 마이킹이 고스란히 포착될 만큼, Solo의 모니터링 능력은 소름 돋을 정도로 놀라웠습니다.

2.Priscilla Ahn 「あなたのことが大すき。(2014)」

- ‘I See You’

Priscilla Ahn의 이 앨범은 해상도가 낮은 기기에서는 자칫 흐릿한 사운드가 되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보컬의 reverberation이 강조되고, 코러스, 신디사이저, 스트링 등 같은 중역에 많은 소스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Solo가 들려주는 ‘I See You’는 동일 주파수 영역대의 보컬과 악기들을 잘 구분해 주는 한편, 기음과 배음의 구조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런 잔잔한 보컬에서의 섬세한 묘사력이 얼마나 큰 오디오적 쾌감을 선사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3.Niall Horan 「Heartbreak Wether(2020)」

- ‘Still’

이번 트랙에서는 거대한 소리의 벽이 coherent 하게 나를 덮치는 것 같았습니다. 정교하게 시간 축이 정렬되어 흡사 마그네판 스피커의 사운드를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마그네판 역시 평판형 드라이버라는 점에서 비슷한 지점이 있습니다.

64 Audio Solo의 장점이 가장 극대화된 트랙 중 하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음원 전체를 감도는 Ambience, 어쿠스틱 기타의 섬세한 떨림, 보컬의 뜨거움, 그리고 곡의 절정에서 터지는 폭발적인 부분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운드를 하나의 IEM이 이토록 높은 퍼포먼스를 발휘한다는 것에 감탄했습니다.

4. Isabelle Faust, Orchestra Mozart & Claudio Abbado 「Beethoven: Violin Concertos(2012)」

오디오 기기가 발휘할 수 있는 가장 궁극의 영역 중 하나가 대편성 관현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리적으로 악기 수가 매우 많으며 무대의 공간도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Solo로 집중 감상한 클래식 음반은 Isabelle Faust의 바이올린, 그리고 Claudio Abbado가 이끄는 Orchestra Mozart가 협연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입니다. [6]

클래식 음악의 특성상 다이내믹 레인지가 매우 크기 때문에 Tutti를 70~80dB로 듣는 것을 제 평가 표준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시간은 저음량에 머물 수밖에 없는데요, 이때의 해상도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Full Frame 카메라가 포착하는 저조도 암부 디테일이 연상되었다고나 할까요? 저는 저음량에서의 해상도야말로 클래식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라고 믿습니다.

Isabelle Faust의 바이올린에는 콤페티를 뿌린 것처럼 반짝임이 있었는데, 아마도 초고역까지도 Solo의 확장감이 있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빠른 Transient로 음과 음 사이의 Articulation을 정확히 짚어 냈습니다. 종합하면 Time Alignment가 잘 된 초고해상도의 Hi-End Loud Speakers를 듣는 기분이었는데, Tutti에서의 팀파니의 울림은 인이어의 사운드를 넘어선 거대한 충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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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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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의 진화 과정을 살펴보면 Hi-Fi 스피커와 비슷한 점이 많았습니다. 하나의 DD(Dynamic Driver)로 시작하여 BA(Balanced Armature) 유닛으로, 그리고 다수의 BA나 BA+DD 하이브리드 구조로 진화하여 넓은 대역의 주파수를 대응하는 설계로 발전해 왔습니다.

그리고 평판형(Planar Magnetic Driver)의 시대가 다가왔습니다. 64 Audio Solo에서는 이론적으로 궁극에 가까운 이 드라이버와, 64 Audio의 독점 특허 기술인 Apex와 LID, 그리고 새롭게 개발된 Micro Cavity 기반 Acoustic Filter가 만나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탄생했습니다. 

 

The bird fights its way out of the egg. The egg is the world. Who would be born must first destroy a world.

 

Hermann Hesse의 소설 Demian(1919)의 문장처럼, 64 Audio는 스스로가 구축한 Multi-BA의 세계를 깨고 평판형의 새로운 Chapter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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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평판형 드라이버로 만든 Solo는 시간축 정렬, 저역의 속도감, 고해상도라는 면에서는 현대적인 하이엔드 Hi-Fi 스피커의 음질 요소를 고루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중역을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저역과 고역을 올린 V형 주파수 응답을 지녀 따듯함과 오디오적 쾌감을 동시에 만족시켜줬습니다. 이러한 Sound Signature가 앰프의 출력과 무관하게 유지된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Solo가 제시한 평판형이란 화두가 64 Audio의 행보에 앞으로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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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1] 64 Audio - Product Information

 https://www.64audio.com/products/solo

 

[2] 64 Audio - Solo Deconstructed 

https://youtu.be/H5CthbuMSQg

 

 

 

[3] Bloom Audio - 64 Audio Solo Review

 

https://youtu.be/5UmNYWV2qaU

 

[4] 프로듀서 DK - 64 Audio Solo Review

https://youtu.be/2iD5cVywrDs

 

 

[5] Magazine Y-Review [Single-Out #449-4]

윤지영 「어제는 당신 꿈을 꿨어요」

http://musicy.kr/?c=review&s=1&gp=1&ob=idx&gbn=viewok&ix=8283

 

[6] Gramophone Review - Faust’s precision reveals intense beauty in Berg and Beethoven (Author: DuncanDruce)

https://www.gramophone.co.uk/review/beethoven-violin-concerto-op-61-berg-violin-concer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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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Equipments]

- Camera : Nikon Z8, Z f

- Lens : Nikkor Z Z 24-120/4S

 

#64audio #64AudioSolo#  IEMs #SoundCat #QuestyleCMA18P# Nikon #nikonz8 #nikonzf #Z24120f4S #64오디오솔로 #사운드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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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eoe님 포함 5명이 추천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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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여러 얘기가 많은 제품이지만.. 좋은 제품이긴 하죠. 정성 가득한 리뷰 잘 봤습니다. 

17:06
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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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니

숙지니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NiceHCK F1 Pro은 유닛만 같을 뿐 다른 이어폰입니다.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잘 듣고 있습니다만, 결국은 잘 만든 $100 가치의 IEM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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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HCK에서의 진심은 Himalaya에서 느껴진다고 생각해요 NiceHCK의 제조 기술과 튜닝 노하우가 집약된 플래그쉽이고, 유닛의 후면 방사음과 통울림을 제어한 매우 특별한 1DD에요.👌

DSC_6633.jpeg.jpg

17:46
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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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ground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히말라야는 언제 한번 접해봐야겠네요.
17:49
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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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지니
NiceHCK Himalaya의 MSRP는 $329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두 배의 몸 값을 한다고 생각해요. 티타늄 인클로져에는 이음새가 아예 없는데요, 그 이유는 티타늄 페이스 플레이트를 쉘에 용접시켰기 때문입니다. 루페로 확대해야 보이는 정밀도의 레이저 용접(추정)이에요.😱
17:55
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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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봤습니다.
어떤이는 솔로가 f1 pro와 별 차이없다고 하고 어떤이는 아예 다른 이어폰이라고 하는데 막상 들어보지를 못해 가늠이 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64의 기술+헬롬홀츠까지 들어갔는데 같을리는 만무하다고 생각하고 이번 사태에서 64가 욕먹을 이유는 qc와 임밸이 있다고 나오는 그래프들 뿐이라고 생각해요.
기술비는 차치하고 오로지 드라이버만으로 가치를 판단하는게 아쉽네요.
1dd들은 그러면 물량이 달랑 하나인데 비싸게 파는 것들 다 욕먹어야 되고 젠하이저 ie9,6,3,2도 가격은 같아야 한다고 봅니다.
18:37
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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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ris

먼저 Solo는 대여로 시작하여 내돈내산으로 마무리된 리뷰임을 커밍아웃합니다. 

 

저도 Tigris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1DD이지만 등급의 차이가 분명한 젠하이저 IEM과도 유사하며, NiceHCK의 YD30/F1 Pro/Himalaya 간 격차와도 일맥 상통합니다. 

개인적으로 $100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F1 Pro보다는 오히려 Simgot EA500 LM이나 이전에 리뷰한 Clavelon Delta가 듣기에는 더 편한 밸런스였어요. 해상도를 조금 희생할 수 있다면 최근 리뷰한 7Hz G1이 더 나은 면도 있을 정도입니다.

유명 리뷰어이신 DMS님 말씀으로도 확인되듯이, 이어폰 재료비 중 드라이버는 비중이 높지 않습니다. 기본 실력을 갖춘 드라이버가 있다면 그 이외의 설계가 훨씬 더 큰 원가를 차지합니다. (https://youtu.be/0TlmAHNMjrQ?si=GFxYRgYIPyu1cXEK)

19:14
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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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어린 리뷰 잘 봤습니다.

 

평판형 특유의 거친 톤을 헬름홀츠 공명기로 잡은 모양이네요.

(마치 젠하이저 이어폰의 급 나누기와 비슷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

 

개인적으로 64오디오 솔로 매우 잘 만든 이어폰이라 생각합니다.

평판형 특유의 해상력을 생각해보면 하나 꼭 가지고 싶은 이어폰이긴 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좀 비싸서 그 부분이 아쉽네요 ㅎ
(제가 사기에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말 ㅋ

절대적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죠 ... 결론 : 가지고 싶다 솔로! ㅋㅋ)

13:00
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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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멋진 리뷰네요. 사진이 예술이에요! 솔로 특유의 멋진 디자인을 한층 부각시켜 주셨달까요. 이슈도 있고 흥미로운 이어폰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

11:27
24.11.19.
같은 드라이버인 젠하이저 ie시리즈 안에서도 헬름홀츠 기술로 소리가 굉장히 많이 다듬어지는걸 느낀 입장으로 솔로가 기대되네요 ㅎㅎ
16:57
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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